“선한 마음으로 노력하면 성공은 반드시 다가온다”
“선한 마음으로 노력하면 성공은 반드시 다가온다”
  • 심영석 기자
  • 승인 2015.10.29 10:3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중소기업이 지역경제의 답이다]-대룡환경산업(주)

지난 2012년 통계청 조사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 기업의 99.9%가 중소기업이라고 한다. 이처럼 중소기업이 우리 경제의 절대 다수를 차지하고 있지만 여전히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게 현실이다. 

'중소기업이 살아야 대한민국이 산다'는 말이 있다. 특히 지역 중소기업이 일어서야 일자리가 생겨나고 지역경제가 활력을 찾게 된다.

이에 다른 언론을 추구하는 저널디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전·충청·세종지역 중소기업들의 활로모색을 돕기 위해 '중소기업이 지역경제의 답이다' 라는 기획시리즈를 연재하고자 한다. 

그 스물두 번째 순서로 '대룡환경산업(주)'를 소개하고자 한다. [편집자 주]

취재요청 및 문의(042)631-9424  journald@naver.com

◆가난이 무엇인지 아는 기업인

▲ 대룡환경산업(주) 민병철 대표

바쁜 일상을 벗어나 자연을 벗 삼아 건강을 챙기기 위해 등산을 즐기는 사람들이 꾸준히 늘고 있다.

끝없이 흐르는 땀, 점점 무거워지는 다리 등 산행의 달인이 아닌 이상 그 과정은 그야말로 입안에서 단내가 나는 고통처럼 느껴진다.

그러나 그 고통의 과정을 뚫고 마침내 산 정상에 올랐을 때의 성취감, 정복감은 그야말로 꿀맛이다. 

이 같은 산행처럼 온갖 역경과 시련을 이겨내고 마침내 정상에 오른 기업인이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바로 대룡환경산업(주) 민병철(56) 대표다.

대전시 대덕구 평촌동에 위치한 대룡환경산업(주)는 폐유 등 10여종 이상의 지정 폐기물을 수집·운반해 처리하는 업체다. 

고생 끝에 낙이 온다는 고진감래(苦盡甘來)라는 말이 있다. 민 대표의 삶에 아주 적합한 표현이다.

가난한 집안에서 태어난 민 대표는 밥을 굶는 것이 일상이었다. 학교는 더더욱 제대로 다니지 못했다.

당장 자신의 살길을 찾아야 했던 민 대표는 소년시절 돈 한 푼 없이 무작정 서울로 올라갔다.

민 대표는 중국집 배달원 등 자신이 일일이 밝히기 힘들어 할 정도로 정말 안 해본일 없이 그야말로 온몸을 던져 일했다. 오직 가난을 이기고자 하는 목표 하나 뿐이었다.  

◆위기와 새로운 기회
10여년 넘게 안 해본일 없이 고생하며 노력한 민병철 대표는 그동안 모은 돈으로 30대 초반 자동차 윤활유 및 엔진오일을 판매하는 조그마한 점포를 냈다.

이제 작지만 어엿한 사장이 된 것이다. 그러나 사람을 너무 믿은 탓인지 수금이 제대로 되지 않아 얼마가지 못해 결국 문을 닫는 시련을 겪었다.

그러나 민 대표에게는 이 같은 위기가 인생을 대역전시키는 기회로 다가왔다. 

자동차 윤활유 점포를 운영하면서 눈여겨 봐왔던 폐윤활유 등 폐기물 처리업에 뛰어들기로 결심한 것.

민 대표는 30대 중반인 1980년대 초 대화동에서 지금의 대룡환경산업(주)를 최소한의 직원으로 출범 시켰다.

민병철 대표는 “비록 배운 것은 없지만 어렵고 힘든 일을 하면서 내면적으로 소위 돈을 벌수 있는 사업적 감각을 하나씩 터득한 것 같다”라며 “무엇보다도 반드시 해낼 수 있다는 도전정신이 몸에 밴 것 같다”라며 창업 당시를 회상했다.  

강한 자신감으로 도전 했지만 사실 법인 설립 후 처음에는 막막했다. 

공장을 돌리려면 카센터 및 1급 정비공업사에서 일거리를 받아와야 하는데 생각보다 영업이 쉽지 않았다.

‘하늘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돕는다’라고 했던가? 민 대표는 바로 남들이 하지 않는 독특한 마케팅을 펼쳐 갔던 것. 

민 대표는 폐윤활유를 정제를 하면 보일러 등유 등 산업용으로 변경된 다는 것을 활용했다.

물론 당연히 국가에서 정한 법규와 시설, 절차에 따라서다.

민 대표는 카센터 등에서 운반비만 받고 폐유 등을 가져와 폐기물은 정상적으로 처리해 지정된 폐기물 소각장에 처리했다.

어찌 보면 손해 보는 사업처럼 보였지만 민 대표는 당시 다른 지역에 별도의 폐유 정제업체를 설립하는 등 이른바 순환자원 사업에 발 빠르게 뛰어들었던 것. 

▲ 대룡환경산업(주)는 법규 준수를 통한 폐기물 보관, 깔끔하고 안전한 작업환경을 갖추고 있다.

민 대표는 자신의 폐유 정제업체에서 생산된 보일러 등유 등을 각 산업체에 판매했다.

각 기업들은 정제 등유를 공장 가동에 사용할 경우 일반 등유에 비해 절반 정도로 비용일 줄일 수 있으므로 당연히 선호할 수밖에 없었다.

어찌 보면 민병철 대표가 폐유 정제업계를 대전은 물론 전국에서 가장 먼저 개척 했다 해도 과언은 아니다.

지금은 업체 간 경쟁이 매우 치열할 정도로 활성화 됐다.

하지만 지금도 대룡환경산업(주)는 전국적으로 2000여개의 거래업체를 갖고 있는 것은 물론 정제업체도 밤낮으로 공장을 돌릴 정도로 그야말로 이 업계에서 성공가도를 달리고 있다.

◆장인정신과 진정한 기업가정신을 실천하다
민 대표 자신이 어려운 환경을 극복하고 기업을 일궈낸 탓인지 직원들도 따뜻하게 보살피고 있다.

약 7년 전 평촌동으로 이전한 대룡환경산업(주)와 타 지역에 있는 정제공장 등 50여명이 넘는 직원들이 거의 이직이 없을 정도로 넉넉한 복리후생 등으로 직원들을 보살피고 있다.

민 대표는 직원들에게 그야말로 정 많은 맏형과도 같은 존재다.

▲ 민병철 대표는 60세가 다 되는 나이에도 불구하고 황산 등 산 종류 폐기물은 직접 처리하고 있다

특히 민 대표는 60세가 다 되는 나이에도 불구하고 황산 등 산 종류 폐기물은 직접 처리하고 있다.

폭발 위험, 냄새, 인체에 유해할 수 있는 폐기물들은 자신의 손으로 직접 처리해야 진정 믿을 수 있는 폐기물 처리업체가 될 수 있다고 믿기 때문이다.

특히 유독물일 경우 밤낮을 가리지 않고 작업에 매달린다. 

신속 안전한 처리가 곧 내 이웃을 사랑하고 지키는 길이라고 생각하며 수십 년간 실천한 습성이요, 철학이다.

청결하지 못하다는 보통 사람들의 생각을 깨기라도 하듯 정확한 법규 준수를 통한 폐기물 보관, 깔끔하고 안전한 작업환경 등에서 수십 년간 몸에 밴 그의 작업 철학이 엿보인다.

현재 자신이 직접 하고 있는 폐기물 처리작업들을 하나하나 함께 일하고 있는 아들에게 전수하고 있지만 민 대표는 건강과 여건이 허락되는 한 자신이 직접 작업에 나설 예정이다.

◆자수성가 기업인의 나눔과 사랑의 실천
그야말로 가난과 온갖 역경을 이겨내고 마침내 폐기물처리업계에서 정상의 자리에 올라온 자수성가 기업인이 바로 민병철 대표다.

특히 그는 자신의 어려웠던 시절을 회상하며 고아원, 양로원 등을 매월 방문해 후원하는 등 어려운 이웃들을 돕는 일에도 앞장서고 있다.

아울러 자신이 이끌고 있는 민산회 등 8개 산악회의 총연합회장을 맡으면서 건강한 기업인으로서 활력을 유지하는 것은 물론 사랑과 정을 나누는 삶을 살아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민병철 대표는 “제가 몸담고 있는 일이 이른바 3D업종이지만 30여년 가까이 자부심을 갖고 일해 왔다”라며 “건강하게 더욱 일선에서 직접 일하고 싶다. 선한 마음으로 노력하면 성공은 거짓말을 하지 않고 반드시 다가온다”고 강조했다.

민 대표는 또 “남들보다 조금 더 부지런하게 움직이고 작은 일이라도 적극 실천 하다 보면 반드시 기회는 온다”라며 “기업가 정신은 곧 가능성을 가능으로 만들고 작은 경험을 큰 현실로 만드는 것”이라고 말했다. 

기나긴 어둠과 시련 속에서도 해낼 수 있다는 믿음과 노력으로 가능성을 성공으로 만들고, 사랑과 믿음의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민병철 대표의 진지한 노력이 세상 그 무엇보다 빛나는 삶의 보석처럼 느껴진다.

▶대룡환경산업(주) 
대전시 대덕구 평촌동 61-2 
(042)625-7136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