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식을 깬 아이디어로 외식시장에 도전장을 내다
상식을 깬 아이디어로 외식시장에 도전장을 내다
  • 심영석 기자
  • 승인 2015.03.10 17:4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중소기업이 지역경제의 답이다]-(주)담스하우스

지난 2012년 통계청 조사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 기업의 99.9%가 중소기업이라고 한다. 이처럼 중소기업이 우리 경제의 절대 다수를 차지하고 있지만 여전히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게 현실이다. 
'중소기업이 살아야 대한민국이 산다' 는 말이 있다. 특히 지역 중소기업이 일어서야 일자리가 생겨나고 지역경제가 활력을 찾게 된다.
이에 다른 언론을 추구하는 저널디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전·충청·세종지역 중소기업들의 활로모색을 돕기 위해 '중소기업이 지역경제의 답이다' 라는 기획시리즈를 연재하고자 한다. 
그 열번째 순서로 (주)담스하우스를 소개하고자 한다. [편집자 주]

취재요청 및 문의(042)631-9424journald@naver.com"> journald@naver.com

◆상식을 깨고 도전장을 내다

▲ (주)담스하우스 가수원 본점 전경

스테이크를 소고기로만 만든다는 상식을 깨고 대전에서 새로운 외식시장을 개척해 나가는 업체가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이 업체는 도심 속에서 캠핑 분위기를 내며 바비큐를 즐길 수 있는 캠핑인더시티(camping in the city)개념도 접목하는 등 이색적인 아이디어로 외식 창업시장의 다크호스로 급부상하고 있다.

화제의 업체는 스테이크 전문점인 (주)담스하우스(대표 박진우·42)다.

스테이크(steak)는 원래 소 등의 두꺼운 토막고기를 말한다. 스테이크가 두꺼운 소고기 토막을 튀김 팬 등에서 굽는 요리이다 보니 스테이크 하면 흔히 소고기를 연상하게 된다.

그러나 (주)담스하우스는 돼지고기 목살을 소재로 한 메인 스테이크 메뉴와 함께 치킨, 생선(고등어)을 재료로 한 서브(sub) 스테이크 메뉴를 선보이고 있다.

▲ 메인 메뉴인 담스 스테이크

(주)담스하우스 이담(31) 총괄 쉐프는 "흔히 소고기로만 스테이크를 만든다고 생각하는데 사실은 열에 의해서 굽는 것을 통칭한다"며 "생선을 통상 반찬으로 보는 상식을 깨고 메뉴를 개발했다"고 말했다.

2015년 1월9일 서구 가수원동에 문은 연 (주)담스하우스 본점은 스테이크와 샐러드 바를 한 번에 맛 볼 수 있다.

스테이크 전문점인 '담스하우스' 는 세련되고 깔끔한 인테리어가 특징이다.

또 평일 런치 9900원, 평일 디너 1만3900원 주말 1만5900원이라는 착한 가격으로 맛있는 담스스테이크를 무제한으로 맛 볼 수 있다.

▲ 서브 메뉴인 치킨 스테이크

아울러 독특한 아이템인 치킨, 피쉬 스테이크 중 한 가지를 골라먹을 수 있다.

특히 이곳은 일반 무제한 리필식당과는 다르게 스테이크가 차려진 뷔페식으로 나와 있는 것이 아니라 주문을 하면 바로 조리가 돼 따뜻한 스테이크를 맛볼 수 있다는 점이 큰 장점이다.

여기에 10가지 이상의 메뉴로 구성된 샐러드 바 역시 제한 없이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다. 

파스타, 치즈스틱, 웨지감자, 양상추, 과일 등 다양한 메뉴들이 매일 조금씩 교체된다. 

다양한 음료와 직접 내려 맛 좋은 커피도 역시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다. 디너나 주말에는 여러 종류의 피자도 맛 볼 수 있다.

▲ 서브 메뉴인 피쉬 스테이크

이곳에는 아주 특별한 것이 한 가지 더 있는데 바로 연인, 가족들과 함께 밖에서 즐길 수 있는 캠핑장이 있다는 것이다. 

샐러드 바를 이용하면서 맛 좋은 고기를 직접 구워 먹을 수 있다. 캠핑장은 예약이 필수다.

▲ 서브 메뉴인 베이비 폭립

대전 가수원동 인근 리더스프라자 2층에 위치한 담스하우스는 연중무휴로 오전 11시에 문 열어 밤 10시까지 운영된다.

◆작곡가의 꿈을 접고 요리의 길로 들어서다

▲ 이담 총괄세프

박진우 대표를 도와 담스하우스 운영을 실질적으로 이끌고 있는 이담 쉐프.

원래 작곡가가 꿈이었던 그가 요리에 관심을 두기 시작한 것은 23세때부터다.

처음에는 단순히 용돈벌이용으로 주방에서 일을 하던 그는 요리의 매력에 빠져들면서 작곡가의 꿈을 접고 아예 요리로 진로를 바꿨다.

그래서 그는 군 제대 후 한국외식조리학교를 일년반 동안 다닌데 이어 백석 문화대학에서 한국조리를 전공했다.

이후 그는 초당대에서 조리과학을 전공해 음식 조리학에 대해 체계적으로 배워 나갔다. 

대학을 졸업한 이담 쉐프는 불고기브라더스, 아웃백스테이크 등 유명 외식 프랜차이즈에서 일을 하면서 요리 실전 감각을 쌓았다.

또 토라노유메 브랜드 개발은 물론 대전에서 시작한 이칠리아 브랜드에서 일을 하는 등 자신만의 창업을 위한 실전 경영 수업을 했다.

▲ 무제한 즐길 수 있는 셀러드바의 다양한 메뉴들

특히 그는 서울 강남의 대표적인 한우 음식점인 더하누그릴의 브랜드를 만들 때 총괄기획을 맡기도 했다.

그에게 그 순간은 자연스레 경영 및 마케팅에 눈을 뜨게 하는 시기였다

그러던 중 그에게 결정적인 창업의 계기가 찾아왔다.

▲ 무제한 즐길 수 있는 셀러드바의 다양한 메뉴들

맥도날드코리아, CJ 등 유명 외식업체에서 근무한 경력이 있을 뿐만 아니라 일본식 선술집의 원조브랜드인 이자카야쇼부 브랜드를 만든 장본인이기도 한 백석문화대 문승환 교수의 소개로 박진우 대표를 만나게 된 것.

박 대표는 때마침 현재 하고 있는 사업 외에 외식 프랜차이즈에 관심을 갖고 있던 터였다.

이들 두사람 등 총 3명이 의기투합해 마침내 지난 1월 (주)담스하우스를 설립하게 됐다.

◆튼튼한 성공의 탑을 쌓아간다

▲ 겨율철이라 제대로 활용할 수 없었지만 가수원 본점에도 캠핑인더시티(camping in the city)개념의 시설들이 설치돼 있다.

(주)담스하우스는 사실 가수원 본점에서 3개월의 시험 기간을 거쳐 가맹사업에 나설 예정 이었다.

그러나 이들 3명은 서두르지 않기로 했다.

자신들이 먼저 성공모델을 만들지 않으면 결코 가맹사업이 확장될 수 없다는 신념에서다.

이담 총괄세프는 "의외로 반응이 좋지만 탄탄하게 성을 쌓아간다는 마음으로 차근차근 준비해 나갈 것"이라며 "가맹주들도 고객인 만큼 확실한 성공모델을 제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이 업체는 현재 매장에서 운영하고 있는 캠핑인더시티(camping in the city)사업 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관저동 마치광장 건물 임대를 이미 마치고 야외 테라스 개념의 7개의 텐트를 설치할 계획이다.

▲ 가수원 본점 내부 전경

이곳에서는 소고기, 돼지고기, 상추, 깻잎 등은 물론 간단한 캠핑 도구들도 저렴하게 판매할 예정이다.

말 그대로 도시 안에서 마치 야외로 캠핑을 떠난 기분을 고객들에게 제공하겠다는 전략이다.

캠핑인더시티 사업을 대전 최초로 (주)담스하우스가 주도하고 있는 것.

이담 총괄세프는 "올해는 시스템을 안착시키는데 주력하고 내년에는 대전 외식시장의 변화를 주도하는 리딩 브랜드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상식을 깨고 새로운 틀에서 대전의 외식사업 분야를 개척해 나가고 있는 (주)담스하우스의 성공이 벌써부터 기대된다.

▶(주)담스하우스 가수원 본점 : 대전광역시 서구 가수원동 1062번지 206호
  (042)543-8401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