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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업 위해 부모 집 비운 새벽에 화재…동생 구하려다 형제 모두 숨져
생업 위해 부모 집 비운 새벽에 화재…동생 구하려다 형제 모두 숨져
  • 김채은 기자
  • 승인 2020.04.08 10: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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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 냄새를 없애려고 켜놓은 촛불 화재 추정

8일 새벽 4시 5분쯤 울산 동구 전하동 한 아파트 13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해당 사진은 기사내용을 이해하기 위한 자료사진입니다.

이 화재로 인해 2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는데, 2명 중 1명은 불에 타 숨졌고 다른 1명은 아파트에서 추락해 숨졌다.

화재로 사망한 A(18)군과 B(9)군이 형제 사이인 것이 알려져 누리꾼들에게 안타까움을 더한다.

경찰은 형제와 친구가 새벽에 라면을 끓여먹고 냄새를 없애려고 촛불을 켜놓고 나가면서 화재가 시작되었다고 추정한다.

화재 전 A군(18)은 친구와 편의점에 가려고 잠시 집을 비웠고 돌아오는 길에 불길을 보고 동생 B(9)군을 구하려고 집 안으로 들어갔던 것으로 파악했다.

집 안에서는 B(9)군이 숨진 채 발견됐고 형 A(18)군은 불길을 피하려다 1층으로 떨어져 숨진 것으로 전해졌다.

화재는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30여 분 만에 진화됐으며 아파트 주민 100여 명이 긴급 대피했고 8명은 연기를 마셔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한편, 생업을 위해 식당을 운영하는 숨진 형제의 부모는 불이 난 새벽시간에 장사 준비를 위해 집에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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