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LCK MENU
  • 페이스북
  • 네이버블로그
  • 카카오플친
  • 찾아오시는 길
  • 기사제보
    044-862-1182
"고령에도 코로나와 싸워 이겼다"
"고령에도 코로나와 싸워 이겼다"
  • 김채은 기자
  • 승인 2020.03.23 17:4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산 90대 할머니 13일간 집중치료받고 21일 완치 판정 치매 증상 외 별다른 기저질환은 없어
청도 80대 치매환자 손주의 지극정성 간호와 보름 동안 집중치료 후 완치

고령에도 코로나19 확진 완치 사례가 소개되고 있다.

지난 22일 코로나19환자로 치료를 받던 90대 할머니가 완치 판정을 받고 귀가했다. 국내 확진자 중 최고령 완치자다.

해당 사진은 기사 이해를 돕기위한 자료사진입니다.

경산시에 따르면 참좋은 노인 요양원에 생활하던 93세 여성 A 씨는 지난 7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틀 뒤 A 씨는 서울 한 병원에 이송돼 13일의 집중치료 끝에 10일과 12일 두 차례에 걸친 PCR(유전자 증폭) 검사에서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아 퇴원했다.

PCR 검사는 환자의 침·가래 같은 가검물을 분석해 바이러스의 감염 여부를 알아보는 검사 방법이다.

A 씨는 치매 증상 외에 별다른 기저 질환은 없었으며 음성 판정이 나온 이후에도 폐렴 증상이 지속돼 항생제 치료를 받았지만 발열 증상은 없었다.

또한 경북 청도에서 치매를 앓고 있는 80대 코로나19 완치자와 그 손주의 사례가 알려져 마음을 따뜻하게 하고 있다.

어린 시절 부모님을 사고로 여의고 할머니와 생활한 손자 31살 박용하 씨는 할머니의 확진 판정에 방호복을 입고 직접 간호를 자진했다.

치매를 앓고 있어 인지능력이 떨어지는 김갑생 할머니(85세)는 입원 후 신경불안증 증세가 나타나 간호사의 옷을 찢고 의료원 복도와 병실을 돌아다니는 등 치료를 하기에 힘든 상황이었다.

제빵사를 하며 할머니를 봉양하던 박용하 씨는 제과 일을 접고 할머니의 간호에 매달렸다. 병원에서 별도로 마련해 준 병실에서 수시로 할머니의 말동무가 되며 안정을 찾고 치료를 꾸준히 받은 결과 김갑생 할머니는 보름 만에 완치 판정을 받고 무사히 퇴원했다.

한편, 현재(3월 23일 00시 기준) 코로나19 국내 확진자는 전일대비 64명 증가해 총 8961명으로 국내 완치자는 3166명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