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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오픈 채팅방의 검은 유혹
대전 오픈 채팅방의 검은 유혹
  • 김채은 기자
  • 승인 2020.01.28 15:03
  •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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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헌팅방 성관계 과시 원나잇 인증

지난 27일 대전광역시 소식을 전하는 페이스북 페이지에 충격적인 제보글과 함께 사진 4장이 올라왔다.

사진 출처 페이스북

해당 제보는 대전지역 특정 오픈 채팅방에서 일어난 사건에 대한 폭로글이었다. 오픈채팅이란 지난 2015년부터 카카오톡에서 선보인 서비스로 이를 통해 특정 주제나 공통 관심사에 대해 다양한 사람들과 대화를 주고받을 수 있다.

오픈채팅이라는 특성상 프로필 사진이나 개인 정보가 일절 공개되지 않아 자신을 드러내지 않고 대화를 나누기 편하다는 장점도 있다.

사진 출처 픽사베이
사진 출처 픽사베이

하지만 최근에는 이런 점을 악용하는 오픈 채팅방이 늘고 있다. '클럽 버닝썬' 사건 최근 배우 'B군 핸드폰 해킹' 사건에서도 볼 수 있듯 SNS에서의 불법 음란물 공유가 심각한 문제로 지적됐지만 여전히 사이버 공간을 통한 불법 동영상 유포나 공유를 하는 사람들로 넘쳐난다.

사진 출처 페이스북

해당 오픈 채팅방에서는 여성 사진을 올려 외모 품평을 하는 것은 다반사며 길거리에서 여성의 번호를 물어보고 (일명 헌팅) 해당 여성과의 잠자리를 인증하는 것이 유행처럼 번졌다.

약 100명 정도의 오픈 채팅방속에서 사람들은 △여성과 함께 모텔에 들어가는 사진 △신발 인증 △여성 사진부터 심지어 속옷만 입고 있는 사진까지 거리낌없이 공유했다. 이들은 오픈 채팅방의 익명성을 이용해 은밀한 목적을 공유하고 본인의 행동에 대한 아무런 죄의식이 없었다.

페이지 제보자는 해당채팅방을 개설한 장본인의 학교와 인상착의 · 부방장의 직장을 거론하며 더이상의 피해자가 발생하지 않기를 경고한다.

한편, 카메라나 그 밖에 이와 유사한 기능을 갖춘 기계장치를 이용해 성적 욕망 또는 수치심을 유발하려는 목적으로 상대방의 신체를 불법 촬영할 경우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의 벌금이 처해지며 이를 온라인에 유포할 경우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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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주 2020-02-10 14:23:02
세상에나 다들 미쳤군요...

육형희 2020-02-05 11:08:42
성범죄자는 처벌이 더욱 더 강력해져야 한다.좋은기사 잘 보고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