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LCK MENU
  • 페이스북
  • 네이버블로그
  • 카카오플친
  • 찾아오시는 길
  • 기사제보
    044-862-1182
세종시 나성동 아이와 함께하는 경양식돈가스 '경성돈까스'
세종시 나성동 아이와 함께하는 경양식돈가스 '경성돈까스'
  • 김채은 기자
  • 승인 2020.01.15 09: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내 최대 규모 신개념 실내 파크 안에 위치해 아이와 즐기기 안성맞춤.

요즘 현대인에게 가장 인기 있는 트렌드는 뉴트로다. 뉴트로(New-tro)는 새로움(New)과 복고(Retro)를 합친 신조어로 복고를 새롭게 즐기는 경향을 말한다. '유행은 돌고 돈다'라는 말처럼 과거의 것이 현대인에게는 새로운 것이기 때문이다. 최근 식당이나 카페 음식점에서는 마치 시간 여행을 한 듯 장식해놓은 복고풍 인테리어가 인기를 누리고 있으며 뉴트로 열풍을 실감하게 한다.

돈가스계의 뉴트로 경양식 돈가스를 맛보고 싶다면 세종시 나성동 '경성돈까스'를 주목하자.

사진 세종시 나성동 '세종돈까스'
사진 세종시 나성동 '경성돈까스'

경양식 돈가스는 1960년대 '한국형 돈가스'의 시초다. 처음 돈가스는 일본을 통해 들어왔다. 하지만 기름을 많이 쓰고 조리 기간이 긴 일본식 돈가스를 그 당시 한국에서 만들기엔 무리였다.

최대한 조리시간을 단축하고 기름을 적게 쓰는 방법으로 고기를 두드려 넓적하고 얇게 만든 것은 한국식 돈가스의 시초다.

접시를 가득 채워 푸짐한 느낌을 자아내는 얇고 넓적한 고기 위에 소스가 뿌려져 나오고 그와 곁들여 먹을 밥과 김치를 제공하는 방식은 일본과는 확연히 다른 한국의 색깔을 가진 돈가스가 탄생했다. 이것이 경양식 돈가스다.

세종시 나성동 잭슨 나인스 안에 위치한 '경성돈까스'는 국내 최초이자 최대 규모의 신개념 테마파크의 명성으로 많은 어린이 손님이 찾아오는 곳이다.

사진 잭슨 나인스 메뉴
사진 잭슨 나인스 '경성돈까스' 메뉴

'경성 돈까스'는 경양식 돈가스와 외에 아이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메뉴를 판매한다. 주문은 카운터에서 선불결제로 주문 후 번호권을 발급한다. 번호가 호명되면 만들어진 음식을 가지고 와서 식사를 하면 되는 푸드코트 형태로 거의 모든 시스템이 셀프서비스로 이루어져 있어 홀의 혼잡함을 막았다.

사진 나성동 '세종돈까스'
사진 나성동 '경성돈까스'

주문한 음식은 경성돈까스와 철판 김치볶음밥! 색색의 예쁜 플레이팅은 보는 것만으로 기분이 좋아진다.

경양식 돈가스는 소스가 가득 부어서 나와 자칫 녹녹할 수 있을 정도의 고기에 씹을수록 바삭함이 특징이다. 이곳은 '찍먹파'와 '부먹파'의 취향 경계에 있는 것이 개인적으로 아쉬웠다. 소스를 따로 요청하니 흔쾌히 제공했다.

사진
사진 나성동 '경성돈까스'
사진 나성동 '경성돈까스'

달궈진 철판에 호수처럼 깔린 모차렐라치즈와 김치볶음밥에 얹어진 반숙 계란 프라이는 환상의 조합이다. 반숙 프라이는 매콤한 김치볶음밥을 중화시킨다. 쭉쭉 늘어나는 고소한 치즈를 가득 떠 한입 넣으면 입안 가득 감동이 밀려온다. 식사를 하는 동료도 "이건 맛이 없을 수 없는 조합"이라며 동의했다.

돈가스와 같이 나오는 △양상추 샐러드 △통조림 콩 △모닝빵과 딸기잼으로 버거를 만들어 먹어도 별미다. 생각했던 경양식 돈가스와 맛이 다른 것은 아쉬웠으나 깔끔한 플래이팅과 구성은 가격 대비 만족도가 있다. 무엇보다 아이와 함께 오는 손님을 위한 배려가 돋보였다. 탄산을 먹지 못하는 아이를 위한 '뽀로로 음료' 판매는 가게의 센스를 나타내는 데 큰 몫을 했다.






△ 메뉴 - 경양식 돈가스 · 생선가스 · 스파게티 · 볶음밥

△ 위치 및 연락처 - 세종 나성로 96 · 044-868-3002

△ 기타 - 영업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 저널디 맛집 코너는 음식점 협찬을 받지 않고 지역의 맛집을 암행취재한 후 솔직하게 기사를 작성하고 있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