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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응노미술관, 공간을 전시하다 '예술가의 방'
이응노미술관, 공간을 전시하다 '예술가의 방'
  • 김다솜 기자
  • 승인 2020.01.13 10: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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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암의 아틀리에와 고암 아카데미의 모습을 현대적으로 재구성한 관객 체험전
대전출신 작가그룹 ‘128 art project’ 와의 협업으로 이응노 아틀리에 공간을 창작
2019년 이응노미술관 수집 신소장품 8점 최초 공개

2020년 이응노 미술관 첫 전시로 돌아오는 14일부터 “예술가의 방” 소장품전이 펼쳐진다. 

사진 '예술가의 방 메인포스터'
사진 '예술가의 방 포스터' 출처 이응노미술관

이응노미술관은 오는 14일부터 3월 22일까지 이응노미술관 소장품전 '예술가의 방'을 개최한다. 제목에서 엿볼 수 있듯 고암의 생전 파리에 있던 아틀리에와 고암 아카데미 특유의 분위기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다. 아늑한 사적 공간과 같은 느낌이 들도록 공간 디자인으로 감각적인 연출을 한다. 미술관의 소장품을 나열식으로 보여주는 기존의 전시와 달리 관람행위 자체가 즉각적인 즐거움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모든 동선을 고려해 기획했다.

한국에서의 안정적인 삶을 뒤로 한 채 파리에 이주한 이응노 화백에게 작업실은 단순한 작품제작 장소를 넘어 창작의 근원지였다. 예술가의 작업실은 예술가의 생활을 관통하며 동시에 영감의 원천이 되기도, 때론 예술작품이 실현되는 창작의 공간이기도 하다.

이에 이응노미술관은 실제 고암 아틀리에 특유의 분위기를 참고해 그곳을 가득 채웠던 작품들을 주제에 맞춰 이응노의 아틀리에를 재구성한다. 대전지역 출신의 현대 작가들이 감각적으로 연출한 공간 ‘고암 아틀리에’를 통해 과거와 현재의 연결된 시공간 속에서 고암의 예술세계를 더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한편, 이번 소장품전은 대전지역 작가 그룹 ‘128 art project’와의 협업으로 진행했다. ‘128 art project’는 다양한 장르 문화예술을 아우르는 개성 있는 예술적 감수성과 역량을 키워온 아티스트 그룹이다. 이응노미술관은 이들과의 협업을 통해 고암서방을 모티브로 한 공간 디자인과 과거 유럽 양식인 바우하우스, 아르데코양식 풍의 소품 등을 활용하여 예술가의 아틀리에를 감각적으로 재창조한다.

이응노미술관장은 “2020년 이응노미술관의 첫 번째 전시인 이번 소장품전을 통해 관람객들은 현대적으로 재구성 된 예술가의 공간에 들어가 봄으로써 고암의 예술세계를 직관적으로 느껴볼 수 있을 것”라며 “유럽 미술의 중심에서 동양적 정체성이 담긴 조형언어를 창조하기까지 고암이 전개한 실험과 도전, 그리고 창작 열정을 함께 경험할 특별한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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