겉모습만 보고 판단하지마, '힘숨찐' 패션이 대세
겉모습만 보고 판단하지마, '힘숨찐' 패션이 대세
  • 스칼렛 기자
  • 승인 2020.01.06 16: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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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유행중인 '힘숨찐' 패션

'힘숨찐'이라는 말을 들어본 적이 있는가? 최근 인터넷에 '힘숨찐'패션이 화제가 되며 용어에 대한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힘숨찐이란 1020세대에서 힘을 숨기고 있는 진짜 주인공의 줄임말로 쓰인다. 겉으로는 평범해 보이는 주인공이 알고보니 어마어마한 괴력으로 악당을 물리치는 통쾌함을 가리키는 이 용어는 애니에서 처음 파생되었다.

사진 출처 youtube_ 팔라푸딩채널
사진 출처 youtube_ 팔라푸딩채널

그렇다면 패션에서 힘숨찐은 어떻게 활용이 될까. 현대인은 예쁜 옷보다 날씬해 보이는 옷에 만족도가 높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다리가 길어 보이는 하이웨스트디자인의 팬츠 △다리가 얇아 보이는 와이드팬츠 △팔뚝의 양옆을 가려주기 위한 어깨퍼프 상의 △풍만한 가슴을 연출하는 프릴 등 코디에 있어 체형 보완은 필수다.

그런 현대인에게 힘숨찐 패션은 본인의 '몸매'를 과감하게 숨긴 것이다. 평소 체형에 맞는 옷 치수보다 크게 입어 자신의 몸을 완전히 감추는 것을 말한다.

사진 출처 youtube 채널
사진 출처 youtube 모모88채널

패션에서 장점을 과감하게 뽐내던 때와 이러한 패션의 유행은 새로운 시대의 흐름을 조심스레 예견할 수 있다. 최근 SNS에서는 누구보다 날씬한 몸매의 여성이 헐렁한 박스티를 움켜쥐며 가려져 있던 완벽한 몸매를 인증한다. 그 모습을 본 누리꾼들은 '예상외다' '박스티를 입었을 때는 이런 몸매가 숨어있을지 몰랐다' 등 반응은 비슷했다. 그 모습은 드러내기 전까지 누구도 본모습을 예측할 수 없음을 시사한다.

힘숨찐 패션 또한 '외모가 경쟁력'이라는 분위기를 조성하는 미디어나 사회분위기 속 보여지는 모습보다 내면의 모습에 귀 기울여 주기를 원하는 현대인의 바람에서 생긴 목소리는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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