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립미술관 보고·듣고·느끼는 공감미술의 장 펼쳐
대전시립미술관 보고·듣고·느끼는 공감미술의 장 펼쳐
  • 김다솜 기자
  • 승인 2019.10.15 16: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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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립미술관 몰입형아트 전시‘어떻게 볼 것인가
11월 5일부터 2020년 1월 27일까지, 시립미술관 1-4전시실

대전시립미술관은 11월 5일부터 내년 1월 27일까지 몰입형아트 전시‘어떻게 볼 것인가(WAYS OF SEEING)’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보다’라는 개념을 시각적 틀 안에서 벗어나 듣고 느끼는 등의 행위를 통해 미술을 바라보는 새로운 방법을 제시한다.

몰입형 전시는 단순히 관객이 작품을 바라보는 수동적 형태가 아닌 디지털 맵핑 또는 미디어아트 등을 통해 감각적 체험을 유도하는 신개념 전시 형태로 국제 시각예술계에서 화두가 되고 있다.

사진 보고 듣고 느끼고 체험하는 공감미술의 장 루이필립롱도 리미널. 

△'보다 : 보기를 넘어'에서는 2차원의 화면을 넘어선 시각적 체험을 중심으로 기존의 평면적 구조의 해체를 시도한다.

사진 보고 듣고 느끼고 체험하는 공감미술의 장 레픽 아나돌 인피니티 룸.

△'느끼다 : 경험적 차원의 보기'에서는 프로젝션 맵핑과 빛을 이용한 미디어적 접근으로 공간 전체를 장악하는 작품들을 만나 볼 수 있다. 시각·청각·촉각에 국한되지 않는 새로운 차원의 예술적 경험이 가능하다.

사진 보고 듣고 느끼고 체험하는 공감미술의 장 라우라 버클리 파타 모르가나.

△'듣다 : 보기의 흐름'에서는 사운드를 주매체로 소리가 공간을 조각해나가는 과정을 살펴본다.

△ '프로젝트 엑스'는 카이스트(KAIST) 문화기술대학원 박주용 교수와 공동기획한 관람객 맞춤형 전시로서 한국의 반성훈 작가가 함께한다. 또한 문화재청과 협업해 문화재청이 2018년 제작한 석굴암 가상현실(VR)을 통해 국보 24호 석굴암과 본존불상의 장중하고 신성함을 형상과 언어를 넘어 체험할 수 있다.

대전시립미술관장은 “국내에서 쉽게 볼 수 없었던 국제적 규모의 작품들을 소개하고 대전시의 정체성인 과학에 예술을 더해 대전의 브랜드 가치를 확장하고자 한다”며 “이번 전시는 작품을 직접 체험하고 느끼는 몰입형 전시로 시각예술의 새로운 담론을 제시함은 물론 미술전시의 교육적 가치를 공고히 하는 공감미술의 진정한 실현”라고 덧붙였다.

대전시립미술관 학예사는“이번 전시가 동시대 미술의 맥락 안에서 시각예술의 의미와 역할을 재정의하고 이를 바라보는 새로운 눈이 되리라 기대한다”라고 기획의도를 밝혔다.

한편 이번 전시 개막식은 11월 5일 오후 4시 대전시립미술관 중앙홀에서 진행되며 같은 날 오전 11시에는 미술관 대강당에서 기자 간담회가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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