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내년 생활임금 1만원 시대 열린다
대전시, 내년 생활임금 1만원 시대 열린다
  • 김다솜 기자
  • 승인 2019.09.10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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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도 생활임금 시급 1만 50원 확정
시, 출자·출연 기관 기간제 및 민간위탁 기관 저임금근로자 1천150여명 혜택

대전시는 2020년도 생활임금 시급을 1만 50원으로 결정하고 적용대상을 시와 출자·출연 기간제 근로자와 민간위탁 기관 저임금근로자로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오는 28일 대전시청에서 청년들의 해외진출 역량을 높이기 위한 국제기구 진출설명회가 열린다.
사진 대전시청사 전경.

2020년 생활임금 시급 1만 50원은 올해 생활임금 9천600원보다 450원인 4.69% 인상한 금액이며 고용노동부가 고시한 최저임금 8천590원 보다는 1천460원(17%)이 더 높은 금액이다.

월급으로 환산하면 210만 450원(월 근로시간 209시간 기준)으로 내년 최저임금보다 월 30만 5천140원, 올해 생활임금보다 9만 4천050원이 더 많다.

그동안 시는 대전시 생활임금위원회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2차례 회의를 열어 이견을 조율해 왔으며 지난 6일 심의 최종안을 결정하고 이를 대전시가 받아들여 확정했다.

이번 생활임금은 대전시의 생활임금 1만원 시대를 기대하는 시 소속 기간제 근로자의 열망과 타 지자체의 생활임금 수준 및 시 재정상황 등을 고려해 결정됐으며 생활임금 수혜대상은 1천150여명이 될 전망이다.

대전시장은 “우리 시의 생활임금이 내년에 1만원시대를 맞게 됐다”며 “저임금 근로자의 문화적 생활을 포함한 실제적인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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