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대한민국사회적경제박람회 D-3, 사회적가치 어떻게 실현할까?⑤
제2회 대한민국사회적경제박람회 D-3, 사회적가치 어떻게 실현할까?⑤
  • 김다솜 기자
  • 승인 2019.07.02 20: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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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개 부처별 사회적경제 정책 성과 소개…문화체육관광부

사회적 경제는 저출산·고령화, 사회 양극화 등 사회 문제 해결과 일자리 창출의 대안으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정부 각 부처에서도 이런 사회적인 흐름에 발맞춰 사회적 경제 조직의 사회적 가치 창출에 기여를 돕고 있다.

저널디는 대전에서 개최되는 “제2회 대한민국 사회적경제 박람회”를 앞두고 각 정부 부처에서 실질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사회적경제 정책과 그 성과를 소개하고자 한다.

◎ 문화예술이 있는 사회적경제,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예술 사회적경제 조직은 예술의 사회적 가치 창출을 목적으로 지속 가능한 경제적 자립을 추구하는 기업으로 예술 본연의 사회적 가치와 더불어 예술계 내부와 지역, 더 나아가 사회 전반을 대상으로 한 혁신적인 사업 모델을 보유한 기업을 말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문화예술 사회적경제 조직 활동을 통해 사회 문제를 혁신적으로 해결하는 사회적경제 조직을 발굴하고 맞춤형 지원을 통해 경영을 활성화한다. 이들에게 공기업협력지원, 임팩트

◆ 문화예술 사회적경제 활성화 지원 추진체계

문체부는 문화예술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먼저 문화예술 (예비)사회적기업, (사회적)협동조합, 마을기업, 자활기업 등 실태조사를 시행했다. 이어 사회성과 측정지표 모델을 개발해 경영 컨설팅을 지원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문체부에 따르면 2017년 기준으로 문화예술분야 사회적 경제조직은 1천551개로 전체 사회적경제 조직의 8.6%를 차지한다고 밝혔다.

이뿐 아니라 예비 사회적 기업가에게 창업의 기회를 주고, 아이디어 발굴 경진대회를 통해 선발한 기업을 성장할 수 있도록 사업 모델 개발을 지원하기도 한다. 현재 활발하게 활동중인 문화예술 사회적경제 우수사례를 살펴보자.

사진 문화예술 사회적경제 우수 사례.

 

◇ 드림위드 앙상블 사회적협동조합

드림위드 앙상블은 클래식 분야 발달장애인 연주자 일자리를 창출하고 사회 참여 기회를 제공한다. 발달장애 클라리넷 앙상블 연주단을 운영하며 장애 인식 개선 콘서트를 개최하기도 한다. 재능 있는 장애 청소년을 발굴하는데 음악교육을 통한 발달장애 청소년의 사회화를 유도하고 있다.

◇ 위누 사회적 기업

위누는 신진 예술가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예술과 대중 간의 다리 역할을 하는 새로운 플랫폼을 구축하는데 힘쓰고 있다. 예술가 주도 문화 예술교육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축제 및 공동 작업실 운영을 통한 신진 예술가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한다. 참여예술을 통한 사회적 이슈를 전파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 마리몬드 소셜벤처

마리몬드는 사회 메시지를 담은 상품을 제작해 사회적인 인식을 확산하는 문화를 만든다. 위안부 할머니, 학대 아동들의 이야기 채집 등을 반영한 아트 상품을 제작해 판매한다. 사회적경제 기업에서 제작과 배송 서비스를 제공해 협업도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마리몬드 누적 기부금은 22억을 넘어섰고 영업이익 대비 72% 매출대비 10% 성장을 보여준다.

◇ 디피플랫폼 소셜벤처

디피플랫폼은 시각분야 청년 예술가 스스로 성장할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한다. 미술 전공자 대상으로 유익한 정보와 취업 기회를 제공하는 플랫폼으로 성장 중이다. 시각분야 청년 예술가·디자이너와 기업을 잇는 중개 서비스의 장 ‘위니디’를 운영한다.

◆ 주민동동체가 만드는 지역여행, 관광두레

문체부는 ‘관광두레’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관광사업의 혜택이 주민에게 돌아가는 지역 관광을 활성화하는 방안이다. 이를 위해 주민이 주도하는 지역관광의 대안 모델을 발굴해 자발적인 창업을 유도하고 주민 사업체가 자생력을 키우도록 지원해 지속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관광두레 사업으로 지역 주민 간의 협력과 상생 정신이 높아지며 지역 공동체를 활성화되고 있다.

사진 관광두레 우수사례.
사진 관광두레 우수사례.

△인천 강화협동조합 청풍 △경기 시흥 협동조합공정여행동네 △강원 춘천 유한책임회사 더티파머스 △전남 담양 담양대나무공예인협동조합 △전남 나주 주식회사 씨실과 날실 등이 활발하게 운영 중이다.

한편 “제2회 대한민국 사회적경제박람회”는 대전컨벤션센터에서 7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사회적경제의 우수 기업이 모여 시민에게 사회적 경제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공감대 형성하기 위한 장으로 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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