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e로움" 지역화폐 도담도담 네트워크와 맞손
"대덕e로움" 지역화폐 도담도담 네트워크와 맞손
  • 김다솜 기자
  • 승인 2019.07.02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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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덕구 지역화폐 본격 출시…최대 10% 할인, 소득공제 30%

대덕구는 오늘 오후 2시30분 대덕구청 중회의실에서 '도담도담 네트워크모임'과 대덕e로움 지역화폐 활성화 MOU 협약식을 체결했다.

사진 도담도담 네트워크 이서진 대표와 박정현 구청장이 협약서에 서명을 하고있다.

대전시 대덕구청은 침체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공동체 강화를 위한 방안으로 지역 화폐 '대덕e로움'을 오는 5일부터 본격 출시한다. 대덕구는 '대덕e로움' 지역화폐 유통 활성화를 위해 대전·세종 사업자가 모인 '도담도담 네트워크'와 MOU를 체결했다.

 사진 대덕구청과 도담도담 네트워크의 대덕e로움 유통활성화 MOU 단체사진.

대덕e로움 지역화폐는 올해 50억원을 발행하며 선납식 전자카드로 시민에게 제공된다. 

'대덕e로움' 앱을 통해 회원가입을 하고 카드와 계좌를 연결해 지역 화폐를 충전하는 방식으로 운용된다. 이는 대덕구에서 현재 발행되는 지역화폐 또는 상품권의 현금결제와 할인으로 인해 발생하는 부작용을 예방하고자 채택한 방식이다. 대덕구는 대덕e로움 지역화폐 현금 거래는 적발 즉시 강력히 처벌할 것이라고 전했다. 

최대 50만원까지 충전할 수 있는 대덕e로움 화폐는 오는 7월까지 10%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7월 이후에는 상시 6% 할인 지원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사용금액의 30% 소득공제를 받을수 있는 혜택을 준다. 

대전시 박정현 구청장은 지난 1일 브리핑을 통해 "대덕구 사업장 근로자 평균소득이 대전 자치구 5개 중 가장 높지만 지역 평균 소득은 3위에 그치고 있다"며 "소상공인 매출 증대를 통해 소비, 생산, 일자리가 증가하는 선순환 경제를 구축하기 위해 '대덕e로움'을 출시 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사진 대덕e로움 카드를 설명하는 박 구청장.

오늘 협약식에서 박 구청장은 "대덕이 지역화폐를 하는 이유는 대전시 일부 지역에 편중되는 소비 현상을 예방하기 위함"며 "구별로 지역 화폐를 발행한다면 지역마다 특색있는 품목이 형성되고, 특정 품목은 지역별로 협약하는 정책을 펼친다면 대전시 전체 지역 경제가 활발해지고 지역 내 공정경쟁이 만들어질 것으로 생각한다"며 "대덕구가 성공해야 다른 구로 확장되고, 대전시 전체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더불어 "MOU를 맺은 도담도담 사업자 네트워크가 함께 해주셔서 (올해 안으로 예산을 추경하는) 꿈에 가까이 나아온 것 같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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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박정현 대덕구청장과 도담도담 네트워크 이서진 대표.

도담도담 네트워크 이서진 대표는 "대전 인구보다 대형유통업체가 많아 외부로 유출되는 지역 경제가 대덕e로움 지역화폐를 통해 시민과 함께 어우러지며 대전 지역에 건강한 경제 순환을 이끌어가기를 기대한다"며 "도담도담 사업자 네트워크가 대덕e로움 지역화폐 초기 취지와 방향에 맞게 잘 활용하고 확장될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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