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연남초, ‘맨발’로 누비는 오감만족 황토놀이터 개장
세종 연남초, ‘맨발’로 누비는 오감만족 황토놀이터 개장
  • 김다솜 기자
  • 승인 2019.06.25 15: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황토품은 오감만족 맨발 놀이터'…아이들 반응 핫해

세종시 연남초등학교는 ‘황토품은 오감만족 맨발 놀이터’를 개장해 학생들이 자연과 함께 놀이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사진 연남초 황토품은 오감만족 맨발 놀이터에서 놀이체험중인 아이들.
사진 연남초 황토품은 오감만족 맨발 놀이터에서 놀이체험 중인 아이들.

연남초는 학생들이 자연과 친해지고 함께 놀이할 수 있도록 학교의 공터를 진흙으로 채워 맨발 놀이터를 조성했다. 맨발 놀이터 한 편에는 황토놀이 세트, 놀이 활동복 등을 갖춰 아이들이 보다 신 나게 황토체험을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사용하지 않던 수도를 정비해 세족장으로 활용하며 학생들에게 더욱 쾌적한 놀이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연남초등학교는 올해 ‘같이 어울리며 함께 성장하는 신 나는 학교 놀이터 만들기’ 특성화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맨발로 걷고 놀이하는 것이 아이들의 몸과 마음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다줄 뿐만 아니라 뇌를 자극한다는 사실을 알고 연남초는 버려진 공터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 놀이 공간으로 재탄생시켰다.

연남초 학생들은 아침 활동시간, 점심 후 놀이활동 시간, 방과 후 등에 놀이 활동복을 입고 맨발놀이터에서 황토 언덕에 굴을 파거나 서로의 얼굴에 황토를 묻히기도 하며 즐겁운 시간을 보낸다.

사진 연남초 학생들이 맨발 놀이터에서 놀이를 즐기고 있는 모습.
사진 연남초 학생들이 맨발 놀이터에서 놀이를 즐기고 있는 모습.

리우림 학생은 “오늘 (황토로)돌산도 지었는데 다른 학교에는 이런 황토놀이장이 없고 우리 학교에만 있으니까 되게 재밌었어요” 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연남초는 맨발학교 교장 권택환 교수를 초빙해 ‘인공지능 시대 자연 지능 깨우기’를 주제로 학부모를 연수를 진행했다. 연남초는 맨발 걷기의 놀라운 효과를 알리는 데 앞장서고 있다.

연남초 교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놀이 공간을 활용한 맨발 놀이 활동을 활성화해 학생들의 뇌를 깨우고 몸과 마음이 건강한 아이들이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