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대, 지금까지 이런 총장은 없었다. 총장인가 아빠인가?
한남대, 지금까지 이런 총장은 없었다. 총장인가 아빠인가?
  • 김다솜 기자
  • 승인 2019.06.18 14: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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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대 이덕훈 총장 기말시험기간 “피자먹고 힘내요~”
'뚜벅뚜벅' 교통비 아껴 학생들 장학금으로 돌려준 한남대 총장.

한남대 이덕훈 총장은 오늘 낮 12시 교내 인사례교양동 앞에서 1학기 기말고사 시험공부로 지친 학생에게 피자파티를 열어 격려했다.

이날 피자파티는 시험공부 응원과 함께 대학창업지수 전국 4위 달성을 축하했으며 학생에게 피자 100판을 제공했다. 피자파티는 한남대 대덕밸리캠퍼스에서도 동시 진행했으며 학생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유혜인 학생(정치언론국방학과 1년)은 “시험공부 하느라 지친 상태였는데 피자를 먹으니 감사하고 힘이 난다”고 말했다.

이 총장은 “맛있게 먹고 열심히 공부해서 좋은 성적 거두길 바란다”라고 학생들을 응원했다.

한편 이 총장은 2016년 취임한 이후 전용차를 포기한 예산으로 '다니엘 장학금'을 지급해온 것이 세간에 알려져 주목받고 있다. 

사진 전용차없이 매일 걸어서 출근하는 한남대 총장.

다니엘장학금은 올해로 누적 지급액이 4억 5천만원을 넘긴 것으로 알려졌다. 이 총장은 매일 4km 가량을 걸어서 출퇴근하며 포기한 전용 차량 예산으로 학생에게 학비 장학금, 도서비, 기숙사비, 대학원 진학 지원 등으로 사용됐다. 

이 총장은 "걷는 동안 학교 정책에 대한  아이디어도 정리하고, 관용차 비용도 줄여 학생들 장학금도 주고 건강도 챙기고"라며 "걷지 않을 이유가 없잖아요"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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