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잡는 짜릿한 '수상레저' 세종에서 즐기자!
폭염잡는 짜릿한 '수상레저' 세종에서 즐기자!
  • 김다솜 기자
  • 승인 2019.05.29 13: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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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위 잡고 건강 찾는, 올여름 무더위 식혀줄 이색스포츠 세종에서 맛보자
세종시 금강 수상레저 스포츠 체험 및 동호회 모집

지난 주말 전국 곳곳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지며 때 이른 더위가 기승을 부린다. 더운 날씨에는 대부분 시간을 실내에서 보내기 마련이다. 그럴수록 건강에 더욱 유의해야 한다. 기온이 올라가면 세균이 증식하기 좋아 감염 질환에 쉽게 노출되고 실내공간에서 사용하는 에어컨으로 냉방병에 걸리는 사례가 증가한다. 여름철 질병을 예방하고 덥다고 실내에만 있기 답답하다면 올여름 무더위를 달래줄 수상레저를 배워보는 건 어떨까.

세종시 금강에서 △요트 △윈드서핑 △패들보드 등 수상레저를 즐길 수 있으며 동호회를 모집하고 있다. 

세종특별자치시 요트협회의 후원과 뱃바람 수상레저 협동조합 주최·주관으로 운영하는 수상레저 동호회는 월 4회 초급단계 교육과정으로 동호회를 모집 중이다.

동호회 참가 대상은 초등3학년부터 성인까지이며 참가비는 10만원으로 기존 교육비에서 50% 활인된 요금이 적용된다. 회원가입비, 유류비, 보험료, 교재비, 강사비, 구명동의 등을 포함하는 비용이다. 교육 일자는 매주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저녁 7시까지 운영된다. 한 교실별로 2시간씩 진행하며 각 교실은 선착순 10명까지 참석할 수 있다. 수상 연습장은 국토연구원 건너편 행복1공구마리나에 위치한다.  

사진 출처 네이버지도 국토연구원에서 뱃바람 수상레저 협동조합 연습장 가는 경로.
사진 출처 네이버지도 국토연구원에서 뱃바람 수상레저 협동조합 연습장 가는 경로.
사진 금강에서 온가족이 즐기는 수상레저.
사진 금강에서 온가족이 즐기는 수상레저.

세종시 수상레저 활성화를 위해 개최되는 이번 과정은 딩기요트, 패들보드의 기초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과정으로 운영 중이다. 이용자와 함께 방문하는 가족도 수상레저와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혜택이 있으며 기초 과정 수료 후에는 정규 교육 과정에 참가할 수 있다.

 

◆ 패들보드

패들보드는 서핑보드와 같은 긴 보드 위에 서서 노를 저으며 타는 액티비티다. 물살과 바람을 타기도 하지만 패들을 이용해 노를 저어 나아간다.

사진 패들보드를 즐기는 아이들.
사진 패들보드를 즐기는 아이들.

패들보드는 특별히 어려운 기술이 필요하지 않아 균형감각을 익히면 짧은 강습으로 누구나 탑승할 수 있다. 보드가 나뭇잎 모양으로 넓어 패들보드 위에 앉거나 일어서는 등 움직임에 자유롭기 때문이다. 패들은 손잡이와 날로 구성돼 방향을 조절하고 이동하는데 사용한다.

패들보드는 강이나 바다 등 자연에서 활동하는 스포츠인 만큼 안전에 유의해야하는데 보드 자체적으로 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안전장치 '보드 리쉬'가 마련돼 있다. 보드 리쉬는 보드와 발목을 연결해주는 끈으로 사람이 물에 빠지더라도 쉽게 찾을수 있도록 도와준다. 

 

◆ 딩기요트

딩기요트는 혼자 또는 소수인원이 함께 탈 수 있는 소형 세일 요트로 엔진없이 물살과 바람의 힘을 의지해 움직인다.

사진 출처 pxhere.
사진 출처 pxhere.

배 안에 세워진 돛대와 키를 조정해 바람을 타고 물살을 가르며 전진한다. 바람의 원리를 이용해 균형을 잡아야하는 종목인 만큼 자연과의 교감을 경험할 수 있다. 바람에 민감한 딩기요트는 몸의 균형과 돛의 움직임을 수시로 조정해야 하는 특성 때문에 많은 사람이 한 번 접하면 딩기요트의 매력에 빠져들곤 한다. 우리나라 바다를 면하고 있는 도시에서는 봄부터 가을까지 요트대회가 연속해서 개최된다. 

다음 영상은 세종시 마을기업 '문화공작소 잇다'에서 금강에서 패들보드와 딩기요트를 체험하고 제작 했다. 

한편 세종시는 청소년의 진로·직업체험과 문화활동의 기회를 확대하기위해 '청소년 진로체험카드'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뱃바람 수상레저 협동조합은 '진로체험카드' 가맹점으로 수상레저에 관심을 가진 학생에게 실질적인 체험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요트와 윈드서핑으로 대학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을 대상으로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다. 

뱃바람 수상레저 협동조합의 강사진은 88년 올림픽 출전 경험이 있는 베테랑으로 국가대표와 코치, 장애인 요트 감독 등을 지냈고 수상 인명구조 자격을 가진 전문가다. 관계자는 "세종의 자연 유산인 금강의 생태 속에서 지역 시민이 즐기는 문화가 형성되고  더 나아가 세종의 관광자원으로 지역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길 바란다"며 "동호회를 활성화해 전국대회 출전과 세종시민의 행복한 공동체를 만들고자 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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