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 도시 재정비 박차…지역 역사·특성 살려 도시재생
대전 중구 도시 재정비 박차…지역 역사·특성 살려 도시재생
  • 김소정 기자
  • 승인 2019.01.07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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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문 1·3구역 주거환경개선 사업, 선화·용두지구 재정비 촉진지구사업 등 지속 추진

대전 중구가 기반시설 조성과 도시 재정비사업을 추진하면서 전통과 미래가 공존하고 주민이 살기좋은 도시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중구는 지난 2014년부터 230여억원을 투입해 2020년까지 완료를 목표로 보문 1·3구역 주거환경개선 사업을 시행 중이다. 보문 1·3구역의 주거 환경을 개선하기위해 21개의 도로를 개설‧확장하고 6개의 주차장과 3개의 소공원 등을 조성하는데 지난해까지는 도로 3개 노선과 주차장 3개를 준공했다.

또한 선화·용두지구 재정비 촉진지구사업도 올해 계속적으로 추진한다. 목동·용두동·선화동 일원 74만㎡에 도로확장과 공원·공용주차장 조성 등을 2020년까지 추진하는 사업인데 그동안 선화로 확장공사, 양지근린공원, 공용주차장 조성을 완료했다. 올해는 충남여고 뒤쪽 주택가 밀집지역에 폭 6m, 총길이 408m의 소방도로를 12월 준공할 계획이다.

중구는 올해 도시안전성 확보에도 역점을 둘 방침이다.

노후 건축물과 도시정비구역 내 2층 이상의 빈집, 30년 이상의 건물을 전문가 합동으로 안점 점검하고 데이터를 구축할 예정이다. 점검 결과 불량등급 건축물은 소유자 등 이해관계자와 협의로 건물 안전 대책도 세울 계획이다. 또한 깊이 10m 미만 또는 지하 2층 미만의 굴착이 필요한 건축공사 인·허가 시 이 데이터를 활용해 공사예정지 인근에 불량건축물 여부를 확인하고 안전점검에서 미흡한 건축물이 있으면 사전방지대책을 제출토록 할 계획이다. 

도시재생사업도 기존에 확정된 사업과 동시에 새로운 사업을 계획 중에 있다.

지난달 국토교통부 도시재생특별위원회에서 국비지원을 최종 확정한 중촌동 도시재생뉴딜사업은 총 87억 7980만원 투자되는 사업으로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패션의 메카였던 중촌동의 특성을 살려 주민 공동문화·공동육아 공간, 맞춤패션 플랫폼·청년창업 인큐베이터, 역사·문화, 맞춤패션특화 거리 등을 꾸미고 공용주차장을 추가 조성한다.

이외에 유천동 지역 뉴딜사업추진을 위해 현재 도시재생 활성화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 중인데 용역이 완료되는 올해 상반기 중 새로운 뉴딜사업에 도전할 예정이다.

박용갑 청장은 “지난 2010년 대전 최초로 재개발사업을 성공시켰던 것처럼 역사가 있는 우리 지역을 주민의 목소리를 담아 전통과 특성을 살린 도시로, 살기 좋고 미래 보전적 가치가 있는 도시로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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