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생명고 학생들 직접 기른 배추로 김장…이웃에 나눠
유성생명고 학생들 직접 기른 배추로 김장…이웃에 나눠
  • 김소정 기자
  • 승인 2018.12.12 15: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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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생명과학고는 해마다 이맘때면 직접 재배한 배추로 김치를 담아 나누는 프로젝트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11일에는 온천1동주민센터를 찾아 홀몸노인들에게 보낼 김치 20통을 전달해 사랑의 온기를 전하고 있다. 

원예·화훼장식과 학생들이 직접 재배한 채소를 이용해 김장을 하고 있다. 이 김치는 어려운 학우와 지역 홀몸 노인에게 전달됐다. 

올해로 4년째 이어진 이 행사는 원예·화훼장식과 학생들이 직접 재배한 채소로 김치를 담가 학우와 홀몸노인들에게 나누는 것으로 학교 전통으로 자리 잡았다. 

학생들은 채소 재배와 농산물가공 수업을 통해 채소를 재배하고 김치로 만들었다. 채소 재배기술은 물론 가공법까지 배우는 과정에서 생산한 김치를 소외된 이웃과 나누면서 인성교육까지 실천하고 있는 것. 또한 건강한 먹거리 생산을 위해 가능한 무농약으로 재배하는 등 미래 농업인으로서 좋은 가치를 터득하고 있다. 

온천1동 주민자치센터 백병희 복지담당주무관은 “지역에 김치가 필요해 대기하고 계신 분들이 아직도 수십 명인데 학생들이 이렇게 좋은 선물을 해줘서 고맙다”며 학생들의 손을 잡아주었다.

이날 김치를 직접 전달한 3학년 이찬우 군은 “맛있는 김치를 담가 나눌 수 있어서 무엇보다 좋다. 추운 겨울에 따뜻하게 지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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