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립박물관 특별기획전 '지역 역사인물시리즈- 김정과 그의 조선'
시립박물관 특별기획전 '지역 역사인물시리즈- 김정과 그의 조선'
  • 김소정 기자
  • 승인 2018.12.07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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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부터 내년 3월말까지 전시

대전시립박물관은 7일 충암(冲庵) 김정(金淨) 선생을 중심으로 1519년의 기묘사화(己卯士禍)를 재조명하는 특별기획전 ‘1519 선비의 화–김정과 그의 조선’을 공개한다. 지난해에 이은 두 번째 우리 지역 역사인물 시리즈전이다.

김정 선생은 우리 지역의 중요한 역사인물이지만 그 동안 크게 주목받지 못했다. 이번 전시에서는 인물에 집중하기 보다는 그의 일생 전체를 결정지은 ‘사화(士禍)’라는 정치적 사건을 중심으로 조선시대 공론정치와 유교국가로의 이상, 그리고 그것을 이끈 조선 젊은 선비들의 꿈과 좌절을 다룬다.

전시에는 지난 2015년 경주김씨 충암가 종손(김응일)이 대전시립박물관에 기탁한 다량의 김정 관련 자료들이 전시된다. 이외 유네스코 아태기록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옥당 현판 등 약 80여건의 유물과 영상 등을 선보인다.

류용환 대전시립박물관장은 "이번 특별전은 우리 시의 역사인물을 널리 알리는 동시에 단순한 인물 현양이 아닌 지역 안팎의 모든 이들이 공감하도록 객관적이고 균형 잡힌 시각으로 인물과 그의 시대를 최대한 입체적으로 살펴보고자 노력했다”며 "최근 대전 지역사회에서 본격화되기 시작한 김정에 대한 다양한 기념사업의 추진과 홍보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오픈식은 7일 오후 3시이며, 전시는 내년 3월 말까지 계속된다.

문의 대전시립박물관 학예연구실(042)270-8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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