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전기차 보급 1000대 돌파·가속도…연말까지 1036대 출고
대전 전기차 보급 1000대 돌파·가속도…연말까지 1036대 출고
  • 김소정 기자
  • 승인 2018.12.03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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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1200대 보조금 확보, 2월경 신청 받을 계획

대전시의 전기차 보급사업이 올해 보급 대수 1000대를 넘어서는 등 지역에서도 전기차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대전 서구 둔산동에 있는 전기차 급속 충전소.
대전 시내에는 전기차 충전소가 111곳이 운영되고 있다. 사진은 대전 시립연정국악원 내 전기차 급속 충전소.

3일 대전시에 따르면, 올해 전기차 신청 건수는 모두 1036대로 올해 목표인 1000대를 초과한 가운데 마무리됐다. 차종별로는 현대 코나 356대, 한국지엠 볼트 281대, 기아 니로 206대 등 주행거리가 380㎞ 이상인 차량이 81%를 차지해 선호도가 높았다. 10월말 기준 대전에서 운행 중인 전기차는 모두 1174대다. 

대전시는 전기차 증가에 따라 도심 내 충전소를 대폭 확충했다. 지난해말 기준으로 공공 충전소는 23곳에 불과했으나 올해는 88곳을 확충해 모두 111곳의 충전소를 운영 중이다. 내년에는 연말까지 19곳의 급속 충전소를 설치할 계획이다.

조원관 기후대기과장은 “미세먼지 저감과 연료비 절감 등으로 인해 전기차에 대한 관심이 매년 높아지고 있다. 내년에는 올해보다 20% 늘어난 1200대를 목표해 환경부에 국비를 확보했고 내년 2월경 신청받을 계획"이라며 "내년에도 보조금 지원과 충전인프라를 더욱 확충해 대전이 대기질 수범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대전시는 올해 전기차 보급사업에 승용차 기준 한 대당 최대 1900만원을 지원했다. 보조금은 국비 1200만원, 시비 700만원으로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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