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 선거자금 요구사건 '전문학·변재형' 구속 기소
불법 선거자금 요구사건 '전문학·변재형' 구속 기소
  • 김소정 기자
  • 승인 2018.11.20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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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차석 서구의원, 선거운동원 A 씨 불구속 기소

지난 6월 지방선거 과정에서 시의원과 구의원 후보에게 불법정치자금을 요구한 혐의로 전문학 전 대전시의원 변재형 전 박범계 국회의원 비서관이 구속 기소됐다.

대전지방검찰청은 20일 전문학 전 대전시의원과 변재형 씨를 재판에 넘기고 변 씨에게 금품을 제공한 방차석 서구의원과 변 씨에게 인건비 명목으로 현금을 받은 선거운동원 A씨는 불구속 기소했다.

검찰 수사에 따르면, 전 전의원과 변 씨는 선거운동을 도와주겠다며 당시 예비후보였던 김소연 대전시의원에게 1억원, 방차석 대전서구의원에게 5000만원을 요구했고 방 의원에게 2000만원을 받았다. 변 씨는 이후 방 의원에게 2000만원을 돌려줬으나 자신의 인건비와 컴퓨터 등 선거사무실 집기대금 명목으로 720만원을 받아가고 차명계좌를 통해 두번에 걸쳐 1950만원을 받았다. 이 돈은 변 씨가 자신과 다른 선거운동원의 인건비와 식비 등으로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변 씨는 선거구민 장례식장에서 방 의원에게 전문학 전 시의원 이름으로 조의금 15만원을 내도록 권유하고 선거운동원 A씨에게 인건비 명목으로 190만원을 제공한 혐의도 받고 있다.

방 의원은 차명계좌를 통해 변 씨에게 1950만원을 보내고 720만원을 금품을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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