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친화기업 14곳 선정…인증·협약
여성친화기업 14곳 선정…인증·협약
  • 김소정 기자
  • 승인 2018.11.13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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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지난해까지 8년간 110개 여성친화기업 선정

대전시가 올해의 여성친화기업으로 14곳을 선정하고 13일 인증 협약을 체결했다.

여성친화기업은 여성 친화적 기업문화 조성을 위해 여성전용휴게실과 수유편의시설 설치, 임산부 업무경감 제도 운영, 출산휴가·육아휴직 대체인력 채용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는 곳이다. 또한 여성인력의 적극적인 채용과 기업 핵심인재 양성 지원, 일과 가정 양립 관련 제도운영, 채용·승진·임금 남녀차별 해소 등 여성이 일하기 좋은 근로환경을 조성해 다른 기업에 모범이 되고 있다.  

선정기업은 △삼주외식산업㈜ △㈜플랜아이 △필한방병원 △㈜다솔 △엠블병원 △더블유여성병원 △주식회사 성경식품 △㈜중앙백신연구소 △의료법인 나우리의료재단 나우리요양병원 △한전원자력연료 △유성한가족병원 △㈜대덕랩코 △도로교통공단 대전운전면허시험장 △㈜광재상사이다. 

대전시는 여성친화기업 선정을 위해 지난 9월20일부터 한 달간 신청을 받아 실사팀의 현장방문평가를 거쳐 지난 5일 선정심사위원회를 통해 최종 선정했다.  선정심사위원회는 관내 30인 이상 기업 중 여성 근로자가 20% 이상이거나 여성 근로자 수 20인 이상 고용 기업을 대상으로 여성고용 개선실적과 남녀평등처우 실적, 모성보호제도 도입, 일·가정 양립지원 제도 등 세부항목을 평가했다.

시는 선정된 여성친화기업에 인증현판을 수여하고, 양성평등교육 강사 파견, 기업환경개선 지원, 기업이미지 제고를 위한 기업홍보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날 협약에 참여한 기업들은 앞으로도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를 위해 여성인력을 적극 채용하고 남녀차별 없는 공정한 인사제도를 운영하는 등 여성친화적인 근무환경 조성에 앞장서기로 약속했다.

이 자리에서 허태정 대전시장은 “시민이 행복하기 위해서는 가정이 행복해야 하고 가정이 행복하려면 여성이 행복해야 한다”며 “아직도 여성들이 일과 가정을 병행하며 직장생활을 하기에는 어려움이 많은 실정이어서 여성이 일하기 좋은 기업문화 조성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대전시는 2010년부터 지난해까지 8년간 110개 기업을 여성친화기업으로 선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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