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절기 거칠어진 피부에 좋은 음식은?
환절기 거칠어진 피부에 좋은 음식은?
  • 박진숙 기자
  • 승인 2018.10.31 16: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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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역력을 높이고 피부를 윤기있게 만드는 과일·채소·견과류

아침 저녁으로 제법 쌀쌀해진 날씨로 일교차가 커지면서 피부가 쉽게 예민해진다. 환절기에는 홍조나 각질 뿐 아니라 유수분 균형이 깨지면서 피부문제가 발생하기도 한다. 피부에 신경 쓰이는 계절, 피부 속부터 건강하게 지킬 방법은 없을까. 특별한 요리법 없이 먹기만 해도 피부를 윤기있게 하고 면역력을 높이는 대표적인 음식 7가지를 알아본다.

사진 출처 픽사베이.
사진 출처 픽사베이.

◆ 아보카도

천연 보습제로 잘 알려진 아보카도는 피부 미용에 도움을 주는 대표 과일이다. 먹는 방법도 간편하다. 잘 익은 아보카도를 반으로 잘라 씨를 제거한 다음, 껍질을 벗겨 납작하게 썰어 샐러드로 먹거나 숟가락으로 파서 으깨어 먹을 수 있다. 풍부한 비타민과 필수 지방산으로 항산화 작용과 면역력 향상, 콜레스테롤 해소 등의 효과가 있으며, 비만을 막고 혈액순환에도 도움을 준다.

◆ 브로콜리

비타민C가 풍부해 피부를 맑게 한다. 특히 브로콜리 속 설포라페인 성분은 자외선 때문인 안면홍조를 막고 피부재생 효과가 있다. 이 성분은 가열 조리하면 없어지기 때문에 생으로 먹는 것이 좋으나, 먹기가 어렵다면 1분 이내로 빠르게 데쳐서 먹으면 좋다.

◆ 당근

당근 속 베타카로틴은 우리 몸속에서 비타민A로 변하면서 피부를 매끄럽게 하고 탄력을 준다. 이 성분은 지용성으로 당근을 생으로 먹을 때 10%만 흡수되지만, 기름에 볶아 먹으면 50%로 흡수율을 올릴 수 있다. 이 밖에도 당근에는 칼륨이 풍부해 수분 공급과 피부 건조를 막고, 항산화 성분으로 여드름이나 햇볕에 손상된 피부손상을 개선한다.

◆ 양배추

양배추는 식이섬유와 비타민C, 안토시아닌 등 피부에 좋은 성분이 많다. 피부 노화 개선과 탄력, 트러블과 여드름 완화에도 효과가 있다. 익힌 것보다는 생으로 그대로 먹는 편이 영양분 보존이 잘 되고, 체내 흡수율 또한 높다.

◆ 자몽

자몽은 피부를 촉촉하게 하는 과일이다. 비타민C 함량이 풍부해 생기와 활력을 준다. 껍질만 벗겨 그대로 먹어도 좋으나, 환절기에는 자몽청 등으로 따뜻한 차로 마셔도 좋다.

◆ 토마토

풍부한 비타민 C로 피부 탄력과 멜라닌 색소를 막아 기미를 예방해준다. 특히 토마토의 붉은색을 내는 리코펜은 노화를 막고 피부암의 원인이 되는 활성 산소를 억제한다. 이 성분은 익혀 먹으면 흡수율이 높다. 토마토의 과일산은 피부 각질을 없애고 피부를 건강하게 해 지성 피부에 더욱 좋으며, 여드름 피부나 햇볕에 탄 피부 진정에도 효과가 있다.

◆ 견과류

아몬드 호두 등 견과류에는 칼슘, 마그네슘은 물론 불포화지방산과 비타민E가 풍부하다. 비타민 E는 피부 노화를 막고 수분유지에 도움을 주며 피부 질환 발생도 막아준다. 풍부한 필수지방산 성분은 환절기 피부의 수분 보호막을 만들어 매끈한 피부를 유지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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