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 노인복지 인프라 구축 활발
유성구, 노인복지 인프라 구축 활발
  • 김소정 기자
  • 승인 2018.10.05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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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 건강 관리, 여가시설 인프라 구축 등 다양한 복지정책 추진

대전 유성구가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 수 있는 도시를 만들고자 복지인프라 구축과 함께 노후 설계를 지원하는 등 다양한 노인 복지 정책을 펼치고 있다.

어르신 애로사항을 듣고 있는 정용래 유성구청장.
어르신 애로사항을 듣고 있는 정용래 유성구청장. 정 구청장은 민선 7기 노인 정책으로 100세 시대 제2의 인생을 위한 ‘60청춘 취업교실’을 운영키로 했다.

구는 올해 노인복지 정책을 강화하고 노인이 살기 좋은 도시 조성을 위해 노후에 안정된 소득 확보, 노인여가시설 인프라 구축, 평생학습·교육 프로그램 운영, 건강한 노후 생활 사업을 중점 추진하고 있다. 

우선, 노후 일자리 창출을 위해 (사)대한노인회 유성구지회, 노인복지관, 유성시니어클럽 등 7개 수행기관에 55억5700만원을 투입해 2145개 일자리를 제공했다.

특히 대전에서는 처음으로 1억500만원의 구 자체예산을 투입해 오감만족상상재미나라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경력 은퇴자인 베이붐세대와 교육을 연계해 지역사회에 재능기부를 확산시키고 있다.

오감만족상상재미나라 프로그램에는 50여명의 어르신들이 참여해 9월말 기준 동화구연, 손 인형극, 마술 등을 어린이집 613개소에서 활동했고 오는 12월말까지 예약이 완료될 정도로 호응이 크다.

 또한, 온천수 노노케어사업은 한방약재, 레크리에이션과 발 마사지까지 접목한 종합 건강관리사업으로 올해 9월말 현재 314개소 4771명의 어르신이 참여했고 60여명의 어르신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했다.

노인여가시설 인프라 확충을 위해서 원신흥동 578-2번지 일원에 제2 유성구노인복지관 실시 설계 중이다. 2020년 개관을 목표로 지하 1층~지상 3층 2625㎡ 이상 규모의 노인복지관 건립을 위해 98억을 투입한다.

활기찬 노후생활 지원을 위해 188개 경로당 수요에 맞춰 요가, 노래교실 등 맞춤형 경로당 활성화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노년기 인적 네트워크 형성과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건강 관리를 위해 건강100세 버스, 방문건강 관리사업도 한다.  

민선 7기 들어서는 100세 시대 제2의 인생을 위한 ‘60청춘 취업교실’을 운영해 어르신들의 사회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퇴직자들이 스스로 가치를 발견할 수 있는 프로그램과 숲해설가, 동화구연, 실버사서 등을 양성하는 전문 과정을 제공하며 이를 취업수요처와 연계할 계획이다.

또한, 미세먼지 저감용 마스크 보급사업, 세대공감 프로그램 운영사업, 공동생활 프로그램인 ‘그룹홈’ 사업 등 지역 여건을 반영한 다양한 복지정책들도 펼칠 방침이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35만 유성구민 누구나 노후가 기대되는 인생을 설계할 수 있도록 고령화에 대비해 촘촘한 복지정책을 추진하도록 노력해 나가겠다”며 “특히 연륜과 능력을 갖춘 노인들이 사회 곳곳에서 활발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지역에 맞는 노인일자리 사업을 발굴하고 일자리의 질적, 양적 확대에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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