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온천 관광 특구 활성화 본격 시동
유성온천 관광 특구 활성화 본격 시동
  • 김소정 기자
  • 승인 2018.09.12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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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간담회 시작으로 지속가능한 관광거버넌스 구축

대전 유성구가 12일 유성온천지구 관광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간담회를 열고 지속가능한 관광거버넌스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유성구 레전드호텔에서 열린 이날 간담회에는 시‧구의원과 유성관광진흥협의회 회장, 계룡스파텔 사장, 경하호텔 사장을 비롯해 온천1동 주민자치위원장과 통장협의회장 등이 참석해 관광 활성화를 현실화할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현재 유성온천 관광 현황과 여건 분석자료를 공유하고, 유성온천 관광 활성화를 위해 그동안 추진 상황과 향후 사업계획 등을 설명했다. 

이 자리에서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유성온천지구는 민선7기에 활성화를 시키지 않으면 더 이상 관광특구의 명맥을 이어가기 힘든 절박한 상황”이라며 “단순히 테마파크 조성이 아니라 전체적으로 도시를 리모델링하는 방식으로 크게 접근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이재하 유성관광진흥협회장은 "교통 발달로 관광 트렌드가 변화하고, 다양한 형태의 숙박시설이 생겼음에도 유성온천지구는 시대적 변화를 따라가지 못해 영업 부진으로 이어졌다”고 진단하고 “더 늦기 전에 남은 업체들마저 폐업되지 않도록 구 차원에서 개선책을 마련해달라”고 부탁했다.

이진국 경하온천호텔 사장은 계룡스파텔 주변 펜스 철거, 은행나무 수종 변경, 온천호텔에 특색 있는 시설물 설치, 온천담당을 문화관광 부서로 개편할 것 등 온천관광 활성화를 위한 네 가지 사항을 제안했다.

이정호 계룡스파텔 사장은 “1만7000평, 광장만 6000여평에 이르는 우리 호텔 부지에 워터파크를 조성한다면 엄청난 예산이 투입될 것”이라면서 “투자 대비 수익성과 함께 주변 교통여건도 고려해야 한다”고 자체적인 시설 활용 등 다양한 방식을 추진할 것을 건의했다.

한편, 구는 최근 관광 트렌드 변화와 호텔 폐업 등으로 위축된 유성지역 관광 사업을 살리기 위해 온천테마파크 조성사업, 온천로 일대 문화예술의 거리 조성, 명물카페거리 조성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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