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동 작은도서관 새단장 마치고 10일 개관
목동 작은도서관 새단장 마치고 10일 개관
  • 김소정 기자
  • 승인 2018.09.05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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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카페·문화 프로그램 운영 장소로 변신…주민들이 뜻 모아 조성·의미 깊어

중구 목동복합커뮤니티센터 3층에 위치한 ‘목동 작은도서관’이 새단장을 마치고 10일 오후 7시 ‘목동 마미뜰’로 개관한다.  

주민들이 조성한 공간이라 의미 있는 목동 마미뜰.

새단장 전까지 도서 열람과 대출, 개인학습 공간으로 활용된 이곳은 북 카페와 주민 문화프로그램 운영 장소로 변신을 완료했다. 엄마와 아이들이 평화롭게 노니는 정원이라는 의미를 담아 ‘목동마미뜰’로 이름까지 바꿔 달아 주민 소통, 교육, 정보 공유, 도서관 기능을 수행할 예정이다. 

지난 여름에는 10개 프로그램을 운영했는데 가을학기에는 성인과 어린이 대상 13개 강좌도 준비했다. 영화·오페라로 보는 쉽고 재미있는 인문학, 천연캔들과 방향소품 만들기, 오카리나, 캘리그라피, 보드게임, 유아영어, 어린이클레이교실, 만화캐릭터 그리기, 미술스케치, 생각하는 독서 등이다. 이들 강좌는 무료이거나 재료비 수준의 저렴한 수강료로 운영할 계획이다.

장혜영 목동마미뜰 운영위원회 위원장은 "북카페, 어린이 전용실, 프로그램실 조성과 비품 구입에 많은 비용과 노력이 필요했지만 주민의 열정과 재능기부, 독지가의 후원으로 휴일도 잊으며 개관 준비로 땀을 흘렸다. 우리가 스스로 만들고 운영하게 돼 애착이 정말 크다”며 애정을 표현했다.

민찬기 목동장은 “목동 가운데에 위치해 주민거점지역으로 누구나 모일 수 있는 공간임에도 그간 낮은 활용도가 아쉬워 목동주민들이 발 벗고 나서 조성된 곳이다. 주민 스스로 고민하고 변화를 이끌어내는 모습에 깊은 감동을 느낀다. 목동마미뜰이 작은도서관의 모범 사례가 될 수 있도록 주민센터도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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