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로감 개선·체중 조절에 효과... 검정콩국수 어때요?
피로감 개선·체중 조절에 효과... 검정콩국수 어때요?
  • 박진숙 기자
  • 승인 2018.08.14 18: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검정콩의 영양과 집에서 쉽게 만드는 레시피 소개

푹푹 찌는 더위에 지쳤다면 건강도 챙기고 색다른 음식을 먹어볼 때다. 보기만 해도 시원해지는 걸쭉한 검정콩국수 한 그릇 뚝딱 만드는 방법을 소개한다.

사진 농촌진흥청 제공.
사진 농촌진흥청 제공.

여름철 무더위를 이기고 건강도 지키는 시원한 콩국수. 검정콩으로 만들면 영양도 풍부해진다.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검정콩은 식물성 단백질과 식이섬유가 풍부해 피로감을 개선하고 체중 조절에도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항산화 물질인 안토시아닌과 눈 건강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진 루테인 등 기능 성분도 들어 있어 맛과 건강에 모두 좋다.

검정콩국수는 집에서도 쉽고 간단히 만들 수 있다. 먼저, 검정콩을 씻은 후 6시간 이상 물에 불린다. 불린 콩은 불리기 전보다 두 배가량 부피가 늘기 때문에 원하는 양에 따라서 콩의 양을 조절한다. 

불린 콩은 15분에서 20분 정도 삶는다. 물이 끓기 시작하면 세기를 조절해 거품이 심하게 나지 않도록 주의한다. 덜 삶으면 콩 특유의 비린내가 나고, 너무 삶으면 메주 냄새가 날 수 있다.
삶은 콩은 믹서기에 넣고 갈아 준다. 오래갈수록 부드러운 식감이 살아나므로 취향에 따라 가는 정도를 조절한다. 이때 깨나 견과류를 함께 넣으면 검정콩물이 더욱 고소해진다.
마지막으로 완성된 검정콩물에 삶은 소면이나 우무 등을 넣고 오이, 잣 등을 고명으로 올려 먹는다.

서정현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밭작물개발과 농업연구사는 “맛도 좋고 기능 성분도 포함하는 우리 콩으로 만든 검정콩국수 한 그릇 맛있게 드시고 무더운 여름, 건강하고 시원하게 보낼 수 있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