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중학생 인문역량 강화, 인문학축제
지역 중학생 인문역량 강화, 인문학축제
  • 김소정 기자
  • 승인 2018.08.09 13: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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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생 60명 선발해 대전, 서울서 2박3일 캠프 형태로 진행

대전시교육청과 충남대는 9일부터 11일까지 2박3일동안 충남대 캠퍼스와 서울에서 '제2회 머묾과 떠남의 인문학축제’를 실시한다. 이 행사에는 교육청을 통해 선발한 중학생 60명이 참여하는데 대전 지역 인문역량 강화를 위해 충남대 대학인문역량강화사업단과 업무 협약으로 지난해에 이어 열리게 됐다. 

9일 오후 2시 충남대 하누리강당에서 개회식을 한 후 10일에는 ‘인문학의 시선으로 읽는 궁궐, 창덕궁’과 ‘인문학의 시선으로 읽는 서울, 북촌과 서촌’을 찾아 우리 선조들이 쓴 텍스트를 직접 탐방하면서 맥락적 읽기와 공유의 시간을 가진다. 3일차인 11일에는 ‘세 가지 키워드로 읽는 한국사’를 주제로 문경호 공주대 교수가 특별 강연할 계획이다.

참가 학생들은 KTX를 타고 ‘맥락’이라는 주제 아래 여행 장소인 ‘서울’과 일상의 장소인 ‘대전’에서 여행하며 살아가는 자신의 모습을 인문학적인 눈으로 성찰할 기회를 얻는다. 삶의 터전인 대한민국을 거주자가 아닌 여행자의 시각으로 바라보며 일상생활에서 놓치기 쉬웠던 이야기를 풀어낼 예정이다.

설동호 교육감은 인문학축제 개회식에서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대전을 ‘인문학적 이야기가 흘러넘치는 도시’, ‘인문학적 맥락이 충만한 도시’로 만들어야 한다”며 “오늘 내딛는 걸음이 대전교육의 의미 있는 족적을 남길 수 있도록 대전교육청과 충남대가 협력해 지속적으로 인문소양교육에 최선을 다하고, 대전 지역의 인문역량 강화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인사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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