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순 정무부시장 취임…중앙정부 가교 역할 기대
박영순 정무부시장 취임…중앙정부 가교 역할 기대
  • 김소정 기자
  • 승인 2018.07.11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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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7기 허태정호 순항에 도움되도록 하겠다"

박영순 대전시 정무부시장이 11일 오전 허태정 대전시장으로부터 임명장을 받고 민선7기 첫 정무부시장으로 업무를 시작했다.

11일 오전 박영순 대전시 정무부시장이 허태정 시장에게 임명장을 받고 있다.
11일 오전 박영순 대전시 정무부시장이 허태정 시장에게 임명장을 받고 있다.

이날 박 부시장은 별도의 취임식을 하지 않고 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공감누리(직장교육)'에 참석해 직원들에게 취임 인사로 대신했다. 

이 자리에서 허 시장은 박 부시장을 소개하며 "정무부시장으로 새로 임명된 박영순 부시장은 젊은 날 충남대 학생회장으로서 이 사회의 민주화를 위해 오랫동안 공헌해오셨고 노무현·문재인 정부에 걸쳐 대통령을 모시고 일한 유능한 분"이라면서 "앞으로 부시장으로서 시정의 발전과 더불어 시민사회, 의회, 중앙정부와 가교역할을 충실히 해주실 매우 능력있는 분"이라고 치켜세웠다.

이날 박 부시장은 "민선7기 지방정부에 대한 시민들의 기대가 큰 것을 알기에 무거운 책임감으로 이 자리에 섰다"며 "지역과 중앙의 가교역할을 충실히 해 현안을 해결하고 늘 시민 삶의 현장을 수시로 찾아가 소통하는 부시장이 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그러면서 “이번 월드컵을 보며 모든 선수가 혼연일체가 돼 경기에 임하는 것이 승리의 지름길임을 깨달았다”며 “대전시도 허태정 시장님을 비롯한 전 공직자들이 강한 믿음과 신뢰의 팀워크로 대전의 새로운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자”고 당부했다.

이어 기자실을 방문한 박 부시장은 "민선6기 정무특보를 하면서 마찰을 빚은 지역사업을 잘 알고 있어 조정자 역할을 잘하겠다"면서 "민선7기 허태정호가 순조롭게 항해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박 부시장은 충남 부여 출신으로 대신고와 충남대 영문학과를 졸업하고, 민선6기 대전시 정무특보와 노무현 대통령비서실 행정관, 문재인 대통령비서실 사회혁신수석실 선임행정관을 역임했다. 지난 6월 지방선거에서는 민주당 대전시장 후보로 출마해 허태정 대전시장과 치열한 경선을 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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