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방학을 부탁해③ 체험, 멀리갈 필요 있나요?
여름방학을 부탁해③ 체험, 멀리갈 필요 있나요?
  • 김소정 기자
  • 승인 2018.07.10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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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니어닥터, 어린이전파교실, 무형문화재학교에서 재미·교육 효과

여름방학이 다가오고 있다. 이맘때면 부모들은 '올여름에는 자녀와 함께 어떤 추억을 쌓으면 좋을지' '부족한 과목의 성적을 어떻게 끌어올릴지' 고민이 많다. 초등학생이 있다면 이왕이면 교육적 효과도 있고 재미도 있으면서 진로도 탐색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기대한다. 이번 방학, 초등학생들이 활용하면 좋을 교육 프로그램을 모아봤다. 우리 지역에서 열려 부담이 없는데다 교육 효과가 높은 무료 강좌들이다.

◆ 대덕연구단지에서 펼쳐지는 '주니어닥터'  

주니어닥터 프로그램 중 한국천문연구원 교육에 참가한 학생들. 사진 출처 한국천문연구원.
주니어닥터 프로그램 중 한국천문연구원 교육에 참가한 학생들. 사진 출처 한국천문연구원.

매년 여름방학이면 열리는 청소년 과학 체험 프로그램인 '주니어닥터'가 올해로 11회째를 맞았다.  올해는 이달 23일부터 내달 18일까지 대덕연구개발특구 일대에서 열린다. 청소년들이 대덕연구개박특구의 과학기술 인프라와 연구 성과를 체험하고 과학자의 꿈을 키울 수 있다. 8세부터 16세 청소년까지 참여 가능하다.

대덕연구개발특구에 있는 연구소와 공공기관이 참여하는 만큼 주제도 다양하고 내용이 풍성하다. 올해는 36개 기관이 참여해 164개 주제로 440회에 걸쳐 과학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국가핵융합연구소 '플라스마와 인공태양 KSTAR', 국립중앙과학관 '무지개 칵테일 만들기',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금 나노입자 합성', 한국조폐공사 '내가 쓰는 돈 진짜일까 가짜일까', 한국한의학연구원 '한약재 감별체험' 등 주제가 다양하다.  

오는 13일까지 주니어닥터 홈페이지(http://jrdoctor.kbsi.re.kr)에서 신청받아 추첨을 통해 오는 16일 오후 2시 참가자를 발표한다. 

◆ 생활에서 다양하게 활용되는 전파에 대해 알아보는 '어린이 전파교실'

일상생활에서 다양하게 활용되는 전파를 쉽게 이해하고 체험해보는 '어린이 전파교실'이 여름방학동안 열린다. 미래 핵심자원인 전파에 대한 흥미와 탐구심을 높일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전파의 개념·이용사례 등 기본 이론 설명과 전파감시업무 소개·전파감시장비 시연, 전자기기 제작·전파 방향 탐지 등 체험학습, 방송국·과학관 등 전파 관련 시설 견학이 이뤄진다.

교육은 서울 중앙전파관리소와 11개 지역전파관리소에서 열리는데 대전전파관리소에서도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접수와 교육일은 지역전파관리소마다 다른데 대전전파관리소 어린이전파교실은 이달 17일 오전 9시부터 전파관리소 홈페이지(http://www.crms.go.kr)에서 선착순 40명을 신청받는다. 교육은 7월26일 진행한다. 대전전파관리소(042)520-4113.

◆ 우리 지역 무형문화재 가치를 느끼는 '무형문화놀이학교'

여름방학 무형문화놀이학교 중 판소리 수업.

대전무형문화재전수시설은 여름방학에 맞춰 자녀와 부모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2018 여름방학 무형문화놀이학교'를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우리지역 무형문화재를 보다 친숙하게 느끼고 무형문화유산의 가치와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기획했다. 

교육은 송촌동에 있는 대전무형문화재전수회관과 소제동 대전전통나래관에서 열린다.

대전무형문화재전수회관에서는 예능종목인 판소리고법, 전통무형, 판소리를 개설하며 대전전통나래관에서는 기능종목인 불상조각장, 단청장, 초고장 만들기를 운영한다. 종목당 20명을 모집해 무료로 운영한다. 전화나 방문 신청하면 되고 자세한 일정과 교육내용은 홈페이지(http://djichc.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전문형문화재전수회관(042)632-8387. 대전전통나래관(042)636-80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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