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태정 시장직 인수위 공식 출범·가동…시민의 시정 참여에 역점
허태정 시장직 인수위 공식 출범·가동…시민의 시정 참여에 역점
  • 김소정 기자
  • 승인 2018.06.19 10:2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민선 7기 비전 수립·공약 이행방안 집중 점검, 허 당선인 19일부터 시청 실국 업무 보고받아

민선 7기 대전시정의 밑그림을 그릴 허태정 대전시장 당선인의 인수위가 지난 18일 공식 출범해 19일부터 본격 가동한다. 

이달 30일까지 운영할 대전시장직 인수위는 조승래 국회의원을 중심으로 6개 분야 전문가와 현장활동가 등 18명으로 구성했다. 김종남 전 환경운동연합 사무총장이 부위원장을 맡았고 위원회는 기획총괄, 경제·과학, 자치·안전·시민참여, 문화·예술·체육, 보건·복지·교육, 도시·주택·환경분과로 꾸려졌다.  

인수위원장을 맡은 조승래 국회의원(유성갑)이 향후 인수위 운영방안을 설명하고 있다.

조승래 인수위원장은 18일 오후 옛 충남도청에 마련한 인수위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민선 7기 공약이행 방안과 대전시정의 로드맵 마련, 시민들의 의견 수렴을 위해 인수위를 구성했다"며 "민선 7기 대전시정은 시민의 요구와 의견, 가치를 받아 시민의 정부를 완성해가는 방향으로 펼쳐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인수위부터 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향후 시정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그 부분에 주안점을 두겠다"며 "다만 인수위 운영 기간이 짧아 구체적이진 못하지만 당선자 공약에 대한 대략적 이행계획을 수립하고 비전과 로드맵을 완성할 것”이라고 운영방안을 밝혔다.

인수위 활동을 지원할 실무지원단은 별도로 운영하고 100여명 안팎의 자문위원회를 구성할 예정이다. 자문위는 민선7기 비전수립·공약 이행방안 도출·검토 등 인수위 자문기구로 활동하다 허 당선자 취임 이후에는 시정 자문을 맡는다.

한편, 허태정 대전시장 당선인은 당선 다음날인 지난 14일부터 주요 지역을 다니며 당선인사를 하고 있다. 당선인사 마지막날인 지난 18일은 오전 3시 중촌동 환경차량 차고지와 오정동·노은동농수산물시장, 대전역과 인근 새벽시장을 차례로 찾아 시민을 만났다.  

18일 새벽 오정동 농수산물시장을 찾아 상인과 인사하는 허태정 대전시장 당선인.

허태정 당선인은 19일 오전 인수위 전체회의를 한 뒤 인수위원장을 비롯한 분야별 인수위원과 함께 실국 업무보고를 받을 예정이다.

인수위원 명단은 아래와 같다. 

조승래 의원(위원장), 김종남 전 환경운동연합 사무처장(부위원장), 김미중 전 대전시 경제특보(간사), 전문학 대전시의원, 노준호 민주당 대전시당 정책실장, 고경곤 디자인진흥원 혁신위원장(기획·총괄), 조세종 사회적경제연구원장, 최수만 IT미디어연구소장, 황혜란 대전세종연구원 책임연구원(경제·과학), 강영희 풀뿌리사람들 이사, 곽현근 대전대 교수(자치·안전·시민참여), 김기탁 배재대 교수, 박은숙 대전문화연대 대표(문화·예술·체육), 류진석·허창석 충남대 교수, 채계순 대전시의원 당선자(보건·복지·교육), 정경석 대전세종연구원 책임연구원(도시·주택·환경, 김병구 변호사(법·제도)다.

인수위 실무지원단에는 허 당선자 선거캠프에서 일한 박범창(기획)·한남희(공보)·김라운·탁현배(이상 의전) 씨를 배치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