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사능 세슘 기준 초과한 ‘폴란드산 베리류 제품’ 먹지마세요
방사능 세슘 기준 초과한 ‘폴란드산 베리류 제품’ 먹지마세요
  • 박진숙 기자
  • 승인 2018.05.16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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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모든 폴란드산 블루베리‧빌베리‧링곤베리 식품 가운데 ‘링곤베리 분말’ 4개 제품에서 세슘 기준 초과

최근 폴란드산 베리류 제품에서 방사능 세슘 기준 초과 검출 사례가 늘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덕수무역이 수입한 폴란드산 베리류 제품이 방사능 세슘 기준초과로 회수 조치된 바 있었다.

회수대상 제품인 수입 폴란드산 베리류.
회수대상 제품인 수입 폴란드산 베리류. 사진 식약처 제공.

16일 식약처는 국내 유통 제품 중 유통기한이 남아 있는 모든 폴란드산 제품을 검사한 결과, 현재 국내에 유통 중인 모든 폴란드산 블루베리‧빌베리‧링곤베리 식품(농산물 포함)가운데 ‘링곤베리 분말’ 4개 제품에서 세슘이 기준보다 초과 검출됐다.

식약처는 관할 지방청과 지자체에 해당 제품을 회수하도록 조치하고,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판매 또는 구입처에 반품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회수 대상 제품은 △주식회사 시장이야기의 ‘링곤베리 동결건조 분말’(유통기한 19.4.17) △(주)허브인코리아의 ’동결건조 링곤베리 분말‘(유통기한 18.12.20) △팬아시아마케팅(주)의 ’유기농 동결건조 링곤베리분말‘(유통기한 19.2.20.) △보문트레이딩 주식회사의 ’유기농 카렐리야 링곤베리‘(유통기한 ’19.2.27)이다. 소비자가 식품 관련 불법 행위를 목격한 경우 불량식품 신고전화 1399 또는 민원상담 110번으로 전화 접수하거나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내손안(安) 식품안전정보’ 앱을 이용해 간편하게 신고할 수 있다.

한편, 식약처는 국민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식품안전 공공데이터(Open API) 제공을 확대해 먹거리 정보 산업(푸드테크, Food Tech) 성장 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 
민간 플랫폼인 네이버 지식백과·포스트 등과  배달앱인 배달의 민족·요기요·배달통·우버이츠, 맛집정보 제공 포털사이트 네이버플레이스 등을 통해 식품안전정보 연계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먹거리 정보 산업 분야에서 새로운 부가가치가 창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키로 했다.

한편 식약처는 국민이 체감하는 식품안전 공공데이터 이용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식품업체·앱 개발업체·학계·IT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먹거리 정보 산업 민관협의체 회의’를 17일 식품안전정보원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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