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효, 대전 원도심 철길을 도시숲길로 조성
박성효, 대전 원도심 철길을 도시숲길로 조성
  • 김소정 기자
  • 승인 2018.05.16 16: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전선 통행 열차를 회덕역~서대전역 우회, 산책로·공연장 등 시민 공간으로 조성

박성효 자유한국당 대전시장 후보가 원도심을 가로지르며 지역 성장을 방해하는 대전선 철길을 공원화해 ‘도시숲길’로 조성하겠다고 약속했다.

대전시 등에 따르면, 대전역과 서대전역을 잇는 대전선은 하루 평균 화물열차가 6회 운행했다. 그러나 현재는 홍도육교 철거 등으로 임시 운행 중단한 상태며 하반기에 다시 운행될 예정이다.

박 후보는 철도시설공단과 협의해 대전선 통행열차(대전역~서대전역)를 대전조차장(회덕역)에서 서대전역으로 우회하는 노선으로 조정하고 도심 통과구간은 ‘대전선 철길 공원화 사업’ 부지로 확보한다는 구상이다. 통행열차 대전조차장 우회는 철도시설공단의 건널목 운영‧관리비 절감과 함께 대전시의 열차 통행에 따른 차량정체 해소 등 시너지 효과가 충분하다고 분석한다.

대전선 철길 공원화 사업 대상지는 동구 삼성동에서 중구 중촌동 일원 2.6㎞ 구간으로 테마별 산책로와 소규모 공연장 등 시민 힐링공간을 조성하고 교량 경관조명 1개소와 보도육교 2개소 등을 설치할 계획이다.

또 ‘패션‧생활용품 스타트업존’을 구축해 청년창업 활성화를 촉진하는 한편 산책로에는 계족산처럼 황톳길을 조성해 시민들에게 도심 속 맨발 걷기 즐거움도 제공키로 했다. 특히, 중촌시민공원과 연계를 통해 도심 속 녹지공간 확대도 추진한다.

박 후보는 "당선되면 대전선 철길 공원화 사업을 즉시 추진하겠다”면서 “경의선 숲길, 항동철길, 경춘선 숲길처럼 시민 휴식 공간 제공 및 도심 녹지공간 확대와 사진촬영 관광 명소화로 인한 원도심 지역 상권 회복이라는 일석삼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