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 오른 대전 교육감 선거…출마 선언·공약 발표로 지지 호소
막 오른 대전 교육감 선거…출마 선언·공약 발표로 지지 호소
  • 김소정 기자
  • 승인 2018.05.16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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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를 만드는 대전 교육 완성' 대 '혁신 대전 교육'

재선을 노리는 설동호 교육감과 진보단일후보인 성광진 후보의 양자 대결이 예상되는 대전교육감 선거의 막이 올랐다.

대전교육감 재선을 노리는 설동호 후보(왼쪽)와 진보단일후보로 추대된 성광진 후보(오른쪽).

설동호 대전교육감은 16일 오전 대전시선관위를 방문해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이날 오후 서구 탄방동 사무실에서 출마 선언을 하는 등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설동호 대전교육감이 16일 출마선언을 하며 미래를 만드는 대전교육을 완성하겠다고 재선 도전 이유를 밝혔다.

이날 설동호 예비후보는 "4년간 교육감으로 재직하면서 대전교육을 파악하고 지속적으로 발전시켜나가야 할 일, 새롭게 추진해야 할 사업을 구상하고 실현하기 위해 6.13 대전교육감 선거에 출마한다"며 "4년전 ‘대전교육 성공시대’를 열겠다는 벅찬 포부를 아직 기억하고 있다. 이제는 ‘대전교육 성공시대’를 넘어 ‘미래를 만드는 대전교육’을 완성할 것"이라고 재선 도전 배경을 밝혔다.

그는 대전교육을 위한 5대 정책방향으로 △미래를 선도하는 교육혁신 △창의·융합형 미래 인재 양성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 만들기 △공정하고 효율적인 교육경영 △교육기회가 균등한 교육복지 실현을 제안했다.

설 후보는 "학생이 꿈꾸는 행복한 학교, 선생님이 보람과 긍지를 느끼는 행복한 교단, 학부모들이 신뢰와 만족을 느끼는 행복한 교육 행정, 시민과 지역사회에 믿음을 심어주는 행복한 대전교육을 실현하겠다"며 "교육감후보로 책임 있는 자세와 구체적 비전과 공약으로 시민의 재선택을 받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민주진보교육감 단일후보인 성광진 대전시교육감 예비후보도 16일 선대위 출범식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하고 5대 핵심공약을 발표했다.

16일 출범한 성광진 대전교육감 예비후보 출범식에서 성광진 후보(가운데)와 선대위원들이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대전교육혁신을 강조해온 성광진 후보의 선대위는 혁신교육선거대책위원회라고 이름 붙였다. 대전교육을 학생·교사·학부모·시민과 함께 소통과 협치로 혁신하겠다는 성 후보와 시민의 의지를 반영했다. 

성광진 후보의 1차 혁신교육선거대책위원회는 대전지역 부문과 단체, 마을을 포함한 1056명의 인사로 이뤄졌으며 선거대책위원회는 고문단 17명, 상임선거대책위원장 15명, 공동선거대책위원장 134명이 참여하고 있다.

이날 선대위 출범식에서 성광진 후보는 "이번 출범식이 대전교육의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시민들과 함께 무능·부패하고 낡은 대전교육을 새로운 시대에 맞는 능력있고 청렴한 대전교육으로 혁신하겠다"고 선포했다.

그는 혁신교육을 위한 5대 핵심공약으로 △희망 날개 대전교육 4.0으로 학생들의 미래 희망 찾기 △학생, 교사, 학부모가 참여하는 대전교육협치시민회의로 소통하기 △5개 구별로 마을공동체와 함께 혁신교육지구를 만들어 민주적인 교육환경 조성 △아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공동체 만들기 △공정하고 청렴한 대전교육을 위한 시민교육 옴부즈만위원회 구성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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