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복합터미널 사업 본계약 협상기한 연장…다시 무산?
유성복합터미널 사업 본계약 협상기한 연장…다시 무산?
  • 김소정 기자
  • 승인 2018.05.10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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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1일까지로 연장, 투자확약서 등 제출 안하면 다시 원점

유성복합터미널 조성사업이 여전히 본궤도에 오르지 못하고 있다. 유성터미널 사업 후순위업체인 (주)케이피아이에이치와 아직 본계약을 체결하지 못하고 협약체결 기한을 10일 연장해 다시 먹구름이 끼고 있는 상황이다.

사진 출처 대전시 나와유 블로그.
사진 출처 대전시 나와유 블로그.

대전도시공사는 (주)케이피아이에이치가 5월10일까지 본협약을 체결하지 않은 상황에서 '한국기업평가에서 작성한 평가보고서가 5월9일에 완료됨에 따라 재무적 투자자의 심의기간을 고려해 협약체결 기한연장(10일간)이 필요하다'고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런 요청에 대전도시공사는 공모지침서 규정 '필요한 경우 도시공사와 협의해 1회에 한해 10일의 범위 내에서 사업협약체결 기한을 연장할 수 있다'는 근거에 따라 협약체결 기한연장에 동의했다. 그러면서 "재무적 투자확약서 및 책임준공 문서를 연장기한인 5월21일까지 제출하지 못할 경우 협상대상자 자격을 상실하는데 동의하며 어떤 이의도 제기하지 않을 것임을 공문으로 확인했다"고 전했다.

그동안 대전도시공사와 ㈜케이피아이에이치는 지난 3월13일부터 60일간 일정으로 6차례의 정례회의와 수차례 비정례회의를 통해 협상을 진행해왔다. 도시공사는 재무적 투자확약서와 책임준공 문서가 연장기한 안에 제출되지 않을 경우 본 협약을 체결하지 않을 방침이다.

유성복합터미널 사업은 당초 우선협상대상자인 하주실업과 도시공사가 협상을 했으나 사업참여확약서를 제출하지 못해 지난 3월 본 계약을 체결하지 못했다. 이후 후순위업체인 케이피아이에이치가 도시공사와 협상을 벌였다.  

케이피아이에이치는 사업제안서에 24만3681m²에 지하 4층 지상 10층 규모의 복합터미널을 건립하면서 오피스텔과 판매시설, 영화관 등을 입점시켜 터미널을 운영하겠다고 청사진을 내놨다. 재무적 투자자로는 리딩투자증권, 시공사로는 현대건설과 금호산업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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