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대전시장 경선 '허태정·박영순' 결선 투표행
민주당 대전시장 경선 '허태정·박영순' 결선 투표행
  • 김소정 기자
  • 승인 2018.04.13 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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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태정 1위 했으나 절반 득표 실패…16~17일 결선 투표로 후보 결정

더불어민주당 대전시장 경선은 허태정 전 유성구청장과 박영순 전 청와대 선임행정관의 결선 투표로 판가름 나게 됐다. 

지난 10일 민주당 중앙당사에서 열린 대전시장 후보자 경선토론회에 참석한 허태정·이상민·박영순(왼쪽부터) 후보.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선거관리위원회가 13일 밤 발표한 대전시장 1차 경선 결과에 따르면, 허태정 예비후보 42.50%, 박영순 예비후보 30.63%, 이상민 의원이 26.87%를 각각 득표했다.   

허태정 후보는 1위를 했으나 과반 득표를 넘지 못해 박영순 후보와 결선을 치러야 한다.

결선 투표는 16~17일 치러지며 1차 경선 방식과 동일하게 권리당원 투표 50%, 시민 여론조사 50%를 반영해 최종 후보자를 결정한다.

한편, 허 예비후보는 이번 결과에 대해 "우리는 또 한 번 위대한 선택의 길에 놓여있다. 그 선택의 길에 박영순 후보와 함께 하게 돼 무한한 영광을 느낀다. 경선이 끝날 때까지 원팀으로서 깨끗하고 아름다운 대결을 펼치겠다"며 "준비와 신뢰를 바탕으로 이제 유성을 넘어 대전을 전국 제1의 도시로 만들기 위해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문재인 정부의 성공을 뒷받침하겠다. 자치분권을 실현하겠다. 시민과 함께 더불어 행복한 대전의 문을 열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박 예비후보는 "위기의 대전을 구하자는 일념으로 대전시장에 출마한 저에게 과분한 성원과 지지를 보내준 시민 여러분과 당원동지 여러분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이번 경선 결과는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철학을 대전시정에 반영해 위기에 빠진 대전을 구하라는 준엄한 명령이라고 생각한다. 오늘의 열렬한 성원을 바탕으로 본선 승리를 위해 운동화 끈을 다시 단단히 졸라매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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