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평공원 개발 갈등 실마리 찾기…시민 여론 수렴·공론화 착수
월평공원 개발 갈등 실마리 찾기…시민 여론 수렴·공론화 착수
  • 김소정 기자
  • 승인 2018.04.11 15: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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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갈등해결센터에서 시민 의견 들어 로드맵 제시하기로 해

찬반 갈등을 빚어온 대전월평공원 민간특례사업이 시민여론 수렴과 공론화 절차에 들어간다.  

이택구 기획조정실장이 11일 월평공원 민간특례사업 시민 여론수렴 연구용역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월평공원 민간특례사업 민관협의체는 11일 오후 2시 대전시청 기자회견을 열고 월평공원 민간특례사업을 둘러싼 논란과 갈등을 매듭짓기 위해 시민 여론수렴 연구용역을 착수한다고 밝혔다. 연구용역은 (사)한국갈등해결센터에서 맡아 3~4개월간 진행하고 사업 방향성을 잡을 전망이다.  

이 자리에서 이택구 기획조정실장은 "월평공원 특례사업은 앞으로 공정성, 대표성, 숙의성, 수용성의 4대 원칙에 따라 여론 수렴과정을 진행하겠다. 용역 과정에서 정보, 절차, 규칙 등을 보다 정확하게 제공하고 논의 사항은 투명하게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용역을 맡은 (사)한국갈등해결센터는 월평공원 조성사업에 대해 다양한 시민의견을 듣고 이해관계자 간 갈등관리를 통해 지역 상생의 숙의 거버넌스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겠다고 전했다.

이희진 (사)한국갈등해결센터 사무총장은 "갈등 영향 분석, 시나리오 워크숍, 타운홀미팅·전문가토론회를 열어 월평공원 조성 로드맵을 수립할 계획"이라며 "시민의 다양한 의견 수렴을 위해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소통 공간을 준비 중이다. 향후 홈페이지 등을 통해 공론화 진행 상황과 연구용역 관련 자료를 보고 의견을 개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로드맵을 제시했다. 이어 "시민 의견을 수렴한 연구 용역 결과는 권고안 형태로 작성해 시에 제출한다"고 덧붙였다.

최종 권고안은 민관협의체에 보고하고 결과는 도시계획위원회 최종 심의에 반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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