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지난해 교통량 줄고 통행속도 증가
대전 지난해 교통량 줄고 통행속도 증가
  • 김소정 기자
  • 승인 2018.03.12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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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 분석…통행량 가장 많았던 도로는 천변도시고속화도로
▲사진 출처 sbs뉴스.

지난해 대전의 주요 도로 교통량은 감소하고 통행속도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교통량이 가장 많은 도로는 천변도시고속화도로이며 평균 통행속도가 가장 빠른 곳은 유성대로로 조사됐다.

12일 대전시에 따르면, 교통데이터웨어하우스시스템을 활용한 빅데이터 분석 결과 지난해 시내 전체 교통량은 하루 99만7742대로 전년 대비 4.5% 감소했고, 통행속도는 평균 23.7km/h로 4.6% 빨라졌다.

대전시 교통정책과 담당자는 이 같은 결과에 대해 "지역 인구 감소와 세종시 개발로 세종 지역 통행량이 증가한 데 따른 결과로 추정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시내 주요도로 중 교통량이 제일 많은 도로는 천변도시고속화도로였다. 유료도로임에도 천변도시고속화도로는 하루 8만6965대가 이용했다. 교통량이 가장 적은 도로는 문지로로 하루 1만1894대가 이용했다.

시간대별로는 퇴근시간이 출근시간보다 교통량이 더 많았으며 9833대의 차량이 궁동네거리를 이용해 가장 혼잡했다. 반면 가장네거리는 2679대가 이용해 가장 적었다.

평균 통행속도는 유성대로(구암교네거리~화암네거리)가 32.4km/h로 가장 원활했으며, 중앙로는 15.9km/h로 소통상황이 가장 안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고속도로 차량 진출입 교통량이 가장 많은 곳은 대전 나들목이었다. 대전 나들목을 통해 대전시로 들어오는 차량은 하루 2만7000대였고 나가는 차량은 하루 2만5181대로 조사됐다. 반면, 남대전IC를 통해 대전에 들어오는 차량은 하루 8344대, 나가는 차량은 하루 7555대로 가장 적었다.

이밖에도 외곽지역 도로의 경우 세종시와 연결되는 조치원길 교통량이 하루 유입 4만2527대, 유출 4만2649대로 가장 많았다. 대청호길의 경우 하루 유입 3143대, 유출 3255대로 가장 적었다.

대전시 관계자는 “대전시 교통데이터웨어하우스시스템을 활용한 빅데이터 분석으로 다양한 교통현황 조사를 수행해 교통정책수립에 반영할 것”이라며 “교통업무 종사자나 시민 등에게도 관련 데이터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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