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향 오는 15일 마스터즈시리즈…양극단에서 음악을 만나다
대전시향 오는 15일 마스터즈시리즈…양극단에서 음악을 만나다
  • 김소정 기자
  • 승인 2018.03.09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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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립교향악단이 봄의 문턱에서 시즌 베스트 프로그램과 아티스트의 조우로 펼치는 매머드급 연주회에 당신을 초대한다. 이번 연주회에서는 서양음악의 시작과 끝, 정형화의 해체, 그리고 삶과 죽음에 대한 양극단을 마주할 수 있다.

대전시립교향악단은 오는 15일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에서 마스터즈 시리즈 3 '양극단에서 음악을 만나다'를 무대에 올린다.

공연은 최정상급 마에스트로 제임스 저드 예술감독 지휘 아래, 바이올리니스트 김필균의 협연으로 바흐의 '바이올린 협주곡 제2번 마장조, 작품 1042'와 말러가 삶의 끝에서 말하는 마지막 고백 '교향곡 제9번 라장조'로 이뤄진다.

연주회는 바흐의 '바이올린 협주곡 제2번'으로 서막을 올린다. 이 작품은 바흐가 남긴 작품 중 가장 사랑받는 곡으로 지극히 아름답고 서정적이다. 솔로 악기와 오케스트라의 조합과 대비는 탁월하며 특히 솔로 바이올린의 길고 강한 표현력, 부유하듯 자유롭게 흘러가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연주회의 대미는 대전에서 초연으로 무대에 올리는 말러의 '교향곡 제9번'이다. 말러가 완성한 마지막 교향곡이자 삶과 죽음에 대한 방대한 이야기인 이 작품은 삶의 회한과 미련, 동경과 체념이 녹아있다.

자세한 사항은 대전시립교향악단 홈페이지(http://www.dpo.or.kr)를 참조하거나 전화(042-270-8382~8)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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