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립무용단 64회 정기공연 '논개'…23일 대전예당 아트홀
대전시립무용단 64회 정기공연 '논개'…23일 대전예당 아트홀
  • 김소정 기자
  • 승인 2018.03.09 08: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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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립무용단은 오는 22일부터 23일 오후 7시30분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에서 제64회 정기공연을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우리 민족이 기억해야 될 죽음, 애국의 여인의 삶을 그린 '논개'다. ‘논개’에 대한 단상(斷想)을 5장으로 구성해 각각의 색으로 정리했다. 최초 무채색이었을 ‘블랙’에서는 최경회 시점으로 ‘논개’의 유년을 얘기하고 '엘로우’는 어려운 가정사를 잊을 만큼 행복 했던 남편과의 사랑을 그린다. 레드에서는 진주성의 함락과 지아비의 죽음에 격분하는 이야기, 블루에서는 게야무라 로쿠스케와 함께 벽류(碧流) 짙푸른 남강에 몸을 던지는 줄거리다. 화이트는 그녀의 처연한 아름다움을 추모하고 염원하는 순백의 이야기로 이뤄진다.

또한 입체감 있는 무대장치와 조명을 바탕으로 한 역동적인 춤사위가 가슴 벅찬 감동을 전한다.

김효분 예술감독은 “한 여인의 삶과 죽음을 통해 우리 민족의 슬픈 역사를 돌아보고 ‘희생’이란 단어를 생각해보는 시간을 춤으로 표현하려 한다”고 전했다.

이번 공연은 대전시립무용단과 대전예술의전당, 인터파크 홈페이지에서 예매 가능하다. 관람료는 R석 2만원, S석 1만원, A석 5000원이며 20인 이상은 3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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