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기운이 솔솔...봄꽃 축제 즐기러 가요
봄 기운이 솔솔...봄꽃 축제 즐기러 가요
  • 임서연 기자
  • 승인 2018.02.28 11:4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봄꽃 축제, 꽃구경뿐만 아니라 다양한 행사도 참여할 수 있어

따뜻한 날씨가 이어지자 여기저기서 봄꽃 축제 소식이 들려오고 있다. 봄꽃 축제는 매화, 벚꽃, 유채, 철쭉 등 아름다운 꽃구경을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콘서트, 먹거리 등 다양한 행사도 펼쳐져 매년 인기를 끈다. 올봄 가족이나 친구들과 나들이를 계획하고 있다면 미리미리 봄꽃 축제가 열리는 곳을 확인해보자.

사진 광양시 제공.

◆ 자연 속 힐링, 광양매화축제

올해 20회째를 맞는 '2018 광양매화축제'가 다음 달 17일부터 25일까지 다압면 매화마을 일원에서 열린다.

'광양매화축제'는 섬진강변 백운산 자락의 약 33만㎡의 매화 군락지가 섬진강 물길을 따라 펼쳐지는 장관을 연출하며, 매년 100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찾아오는 남도의 대표 축제다.

이번 축제에서는 매화가 수놓아진 한복을 입고 펼치는 패션쇼 개막행사를 시작으로, 셰프와 함께하는 매실 쿠킹쇼를 비롯해 매화를 체험하는 다채로운 볼거리가 둔치주차장에서부터 행사장까지 이동하는 곳곳에서 거리 퍼포먼스와 함께 펼쳐진다.

특히 올해는 축제 20회를 맞아 스무 살이 된 청춘들을 위한 '청춘도 봄도 활짝 피는 청춘&희망 콘서트'와 '매실명인 홍쌍리의 건강밥상 토크콘서트'가 열려 광양매실의 우수성을 홍보할 계획이다.

아울러 축제장의 특수한 지리적 여건으로 매년 반복되고 있는 주차난과 교통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둔치주차장 일부를 대형버스 전용 주차구역으로 지정하고, 둔치주차장~매화마을 삼거리 구간을 순환 버스 전용구간으로 지정해 운영할 예정이다.

◆ 하동군, 알프스 하동으로 봄나들이

‘물길과 꽃길의 고장’ 알프스 하동은 꽃 중에서 가장 먼저 봄소식을 전한다는 매화를 시작으로 오는 4월 벚꽃, 배꽃, 철쭉에 이어 5월 꽃 양귀비에 이르기까지 꽃의 향연이 펼쳐진다.

또한, 하동에는 느긋하게 힐링할 수 있는 다양한 트레킹 코스와 스릴을 만끽 수 있는 레포츠시설에 먹거리도 풍성해 따사로운 봄날 가족·연인·친구와 봄나들이하기에 좋다.

우리나라 매실 주산지 경남 하동에는 이달 말부터 매화가 꽃망울을 터트리기 시작해 3월 중순에는 만개할 것으로 보인다.

경남 하동군 읍에서 섬진강을 따라 화개장터로 이어지는 19번 국도변 지리산 기슭의 드넓은 매실 농원은 온통 매화로 뒤덮이는데, 이곳 매화가 절정을 이룰 즈음 하동읍의 작은 산골 마을인 먹점골에서는 지난해에 이어 내달 17·18일 마을회 주관으로 매화 축제를 한다.

매화의 집산지로 유명한 먹점마을은 꽃피는 산골 마을의 정겨움을 느끼면서 먹거리·볼거리·즐길 거리·체험 거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해 상춘객에게 새봄의 멋과 맛과 여유를 선사할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