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직거래장터·전통시장에서 넉넉한 설맞이 장보기
대전 직거래장터·전통시장에서 넉넉한 설맞이 장보기
  • 전미애 기자
  • 승인 2018.02.12 10: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전시청, 세종시청, 대전서구청 등 관공서 로비에서 10~20% 할인판매

혹독한 한파와 폭설이 이어진 이번 겨울, 설 명절을 앞두고 농·축·수산물 가격이 더욱 급등하면서 소비자들은 장보기가 부담스럽다. 신선하고 품질좋은 우리 농·특산물을 직접 보고 고를 수 있는 직거래 장터나 전통시장이나 이용을 고려해보는 것은 어떨까. 설을 맞아 대전 ·세종 지역 관공서에서 진행하는 직거래 장터나 전통시장를 방문해 보자.

지난 9일 대전 동구 중앙시장 일원에서 대전YWCA 등 9개 소비자단체 및 5개 자치구가 참여해 설 맞이 물가 안정 캠페인을 실시한 모습. 사진 대전시 제공.

◆ 설맞이 대전 ·세종 관공서에서 직거래 장터
대전시는 오는 13일과 14일 이틀간 시청1층 로비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설맞이 우수 농·특산물 및 지역상품 직거래장터’를 운영한다.

시민들의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줄이고, 지역 농산물에 대한 지속적 관심과 이해를 증진시키고 생산자와 소비자에게 모두 도움이 되는 도·농 상생의 공간으로 마련했다.

이번 장터에는 78개 농가와 사회적·마을기업, 우수 중소기업이 참여하며, 대전지역 및 G9(논산시,영동군, 보은군 ,금산군, 옥천군 등) 지역에서 생산되는 배, 사과, 한과, 전통주, 건어물, 버섯, 딸기, 인삼, 아로니아, 떡, 각종 생활용품, 우수 농산물 등을 판매해 시중가격보다 약 10~20%정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또한, 사회적기업․협동조합, 마을기업 및 우수 중소기업에서 소금, 비누, 조청한과, 생활소품, 모시떡, 밀가루, 장류, 떡 , 장아찌, 옻가공품, 건강팔찌 등 함께 전시 판매해 제품의 우수성을 함께 홍보할 계획이다.

대전 서구도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구청 1층 로비에서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를 운영한다.직거래 장터에는 지역 농가, 자매결연도시인 강릉시, 무주군, 함양군, 담양군이 참여하고, 마을기업 등 29개 업체가 참여해 사과, 배, 한과, 꿀 등 40여 개 품목을 시중가보다 10~20% 저렴하게 판매할 계획이다.

세종시는 12일부터 14일까지 정부종합청사와 세종시청, 세종시교육청 등에서 설 맞이 우수 농·특산물 홍보 및 판촉행사를 진행한다. 직거래장터는 12일 세종시 교육청을 시작으로, 12~13일 정부종합청사 5동 농식품부, 13~14일 세종시청에서 사과, 배, 한과, 농산가공품 등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 및 가공품 등 다양한 품목을 선보인다.

◆ 전통시장에서 온누리상품권으로 싸게 제수용품을 구입
대형마트보다 전통시장에서 온누리상품권으로 각종 제수용품과 설 선물을 장만하는 것도 설맞이 저렴한 장보기의 방법이다.
대전충남중소벤처기업청은 지난 8일 대전 중앙시장에서 지역 중소기업 단체와 중소기업 지원기관 20여개 기관 임직원들과 함께 온누리상품권을 소개하고, 전통시장 이용을 알리는 캠페인을 실시했다.

온누리상품권은 전국 모든 전통시장과 상점가에서 사용할 수 있는 상품권으로 정부는 이달 온누리상품권의 이용 장려를 위해 개인구매 할인 한도를 30만원에서 50만원으로 상향했다. 또한, 오는 14일까지는 5%에서 10%로 할인율을 확대해 저렴한 가격으로 농협, 새마을금고, 우리은행, 기업은행 등 전국 13개 금융기관에서 구입할 수 있다.

한편, 대전시는 설 물가안정을 위해 이달 18일까지를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사과, 배, 배추, 소고기, 돼지고기 등 농수축산물 등 30개 중점관리 품목에 대해 지속적인 물가 모니터링과 원산지 표시 및 수급, 가격 동향을 집중 관리한다. 또한, 원산지 표시와 가격표시제 의무 안내, 담합 및 매점매석, 섞어 팔기, 계량위반 등 불공정거래행위를 집중 홍보한다.

◆ 설 전후와 설 연휴기간 전통시장 방문전 휴일날짜 체크해야
설 연휴를 앞두고 오는 20일까지 대전 유성시장, 송강시장 등 대전 지역 시장 16곳의 전통시장 주변도로에 최대 2시간까지 주차가 허용돼 이용객의 편의가 제공된다.

단, 설 기간 동안은 휴장하는 곳이 있으므로 확인이 필요하다. 노은․오정농수산물도매시장의 도매시장법인(청과, 수산)이 설날인 2월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휴장한다. 휴장기간 동안은 도매시장법인의 경매 업무만 휴업하고, 중도매인들은 자율적으로 영업을 하며, 2월 19일 새벽부터는 다시 정상 경매에 들어간다.

시는 이 같은 내용을 양 도매시장관리사업소 홈페이지에 게시해 이용시민과 출하자들이 시장이용에 혼선이 없도록 조치하고, 도매시장법인도 자체 홈페이지 및 유선통화, 문자 등을 통해 출하자들에게 안내할 예정이다. (문의 노은도매시장 042-270-7931, 오정도매시장 042-270-7973)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