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한 나를 찾아서, 대전에서 만나는 인문학 아카데미
진정한 나를 찾아서, 대전에서 만나는 인문학 아카데미
  • 전미애 기자
  • 승인 2018.02.09 09: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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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예술의전당, 갤러리아타임월드 문화센터, 대전시민아카데미, 유성구 평생학습센터 등 인문학강의 진행

스티브잡스가 인문학이 결합된 기술의 중요성에 대해 언급한 이래 국내에서도 몇해 전부터 인문학 열풍이 TV와 서점가, 도서관 등을 휩쓸었다. 덕분에 주변에서 인문학 강좌를 접할 기회가 예전보다 많아진 것이 사실이다. 영화, 문학, 철학, 역사 등 다양한 영역의 인문학 저변이 확산될수록 좀더 심도깊은 인문학 강의의 수요도 늘고 있다. 단순히 유행을 쫒는 인문학 공부가 아니라 이해를 넘어 비판하고 자아성찰하는 기회를 키울 수 있는 인문학 강좌를 대전에서 만나보자.

사진 픽사베이.

◆ 대전예술의전당 아카데미
대전예술의전당 아카데미는 시민들이 문화예술을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2018년 봄학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봄학기에 개강하는 강좌는 △퇴근길 시리즈-책방, 다방, 화방 △ 그리스 신화 교실 △예술, 인간을 말하다 2 △클래식, 그 찬란한 예술 1 등이다.

'퇴근길 시리즈-책방, 다방, 화방'은 분야별 명사와 함께 고전을 함께 읽으며 삶의 지혜를 배우고 음악과 미술 이야기를 나누며, 성균관대 김동욱 교수의 '셰익스피어를 말하다', 유형종 음악평론가의 '베토벤 독일 고전주의 음악의 뿌리', 전원경 작가의 프랑스와 화가들에 대한 강의로 퇴근 후 직장인들이 인문학 소양을 키울 수 있도록 구성했다.

그 밖에 명화, 철학, 문학, 음악, 영화작품 속에 나타난 그리스신화를 이해할 수 있는 '그리스 신화 교실'은 홍익대 겸임교수 강대진 강사가 진행하며, 서울예술의전당 인문아카데미 전원경 강사는 인간과 사회에 대한 다양한 시각과 철학을 담은 예술작품들을 분석하는 '예술, 인간을 말하다 2'를 진행한다. 클래식음악의 배경과 작품, 작곡가 설명으로 클래식 음악의 이해를 돕는 백석대 오지희 교수의 '클래식, 그 찬란한 예술 1' 강좌도 마련된다.

수강료는 8만원~12만원이며, 대전예술의전당 홈페이지(http://www.djac.or.kr/)에서 선착순 마감한다.

◆ 책으로 만나는 인문 강좌 '안녕, 인문학'
대전시민아카데미와 대전교육연구소는 대전시민아카데미 책방에서 2018년 상반기 인문강좌 '안녕,인문학'을 진행한다.

총 4개월 4회에 걸쳐 관련된 인문학 책을 읽고 강의를 들으며 자신의 의견을 이야기해보는 시간으로 마련된다. 이번 아카데미 첫 강의는 신명식 강사의 진행으로 22일 오후 7시 에드워드 사이드 의 '저항의 인문학'을 바탕으로 '인문학, 인문주의, 인문정신'에 대한 주제로 진행된다.

1강좌당 수강료는 비회원 1만원, 대전시민아카데미 회원은5000원이며, 자세한 문의는 대전시민아카데미(042-710-7259)나 대전교육연구소(010-7730-0723) 또는 이메일(tjca@hanmail.net)로 문의할 수 있다.

한편, 대전시민아카데미 책방에서는 한 달에 한 번 갖는 '영화와 음악의 만남'에서 26일 오후 7시30분 영화 '게이샤의추억'과 드뷔시의 음악을 통해 이야기하는 자포니즘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갖는다.

◆ 갤러리아 타임월드, 분야별 전문가와 떠나는 인문학 강좌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 문화센터에서는 2018년 봄학기 수강생을 2월28일 까지 모집한다.

분야별 유명인사를 초청해 듣는 인문교양 시리즈인 '아레나 스페셜'에서는 3월7일 장영철 와이즈 건축대표의 '건축가의 집이 상징하는 세계', 14일은 그레이더센트의 노인호 대표가 '향기의 미술관, 예술작품이 특별한 향을 만날 때'를 강의한다. 21일에는 김설 아나운서의 '르네상스 시대, 품격있는 대화와 매너의 전통', 28일은 정재윤 작곡가의 '18세기의 예술, 귀족과 음악에 대하여' 강의를 만날 수 있다.

대중문화 협동조합과 함께하는 인문학기행 프로그램은 '서양예술사 꼼꼼히 읽기', '붓다의 옆길을 걸으며', '유라시아 역사문화 기행', '동서양의 축제를 찾아서' 등이며, 5회 이상 여러 회차로 구성해 깊이있는 인문학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일일 특강 수강료는 5000원이며, 본인 또는 가족의 갤러리아카드로 결제시 1000원에 수강할 수 있다. 여러 회차로 구성된 강의는 6만원~13만원 선이다. 접수는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http://culture.galleria.co.kr) 10층 문화센터 안내데스크와 온라인을 통해 할 수 있다.

◆ 구암에서 만나는 생각하는 인문학
유성구 평생학습센터는 구암센터 2층 204호 인문학 강의실에서 '구암에서 만나는 생각하는 인문학' 강좌를 진행한다.

2월27일 오전 10시~12시 충남대학교 사학과 차상철 교수가 강사로 나서 '미국은 어떤 나라인가?'를 주제로 미국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고찰을 통해 현대 한국사회에 투영해야 할 문화, 역사적 가치에 대한 고찰을 주제로 강의한다.

3월22일은 한남대 회화과 교수인 김효정 강사가 '화가의 눈으로 보는 미술 감상법'을 주제로 강의한다. 유명 명화를 통해 가슴으로 감동 받을 수 있는 감상법 소개, 작품 감상을 통해 일상생활 속 사물을 다르게 볼 수 있는 감각 교육 노하우를 소개한다.
신청은 유성구 평생학습센터 홈페이지(http://lifelong.yuseong.go.kr/)에서 선착순 접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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