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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에서 전기차 보조금 받고 차 바꾸려면?전기차 보조금 지원 문의 급증, 차량 출고·등록순으로 지원

미세먼지 저감 대책의 하나로 전기차 보급 정책이 추진 중인 가운데 올해 전기차 구매 보조금 신청이 시작됐다. 전기차 충전소 등 가동 인프라가 구축되고 차량 성능이 향상되면서 전기차에 대한 관심이 크다. 지난 1일 전기차 보조금 지원 공고가 난 후 대전시에는 보조금 신청방법과 실부담금 등을 묻는 전화가 끊이지 않는다.

▲전기차 충전소 등 가동 인프라가 구축되고 차량 성능이 향상되면서 전기차에 대한 관심이 크다.

◆대전시, 전기차 보조금 700만원 지원

대전시는 올해 102억7900만원을 전기차 보조금으로 지원한다. 초소형전기차는 300만원, 일반 전기차는 700만원까지 보조금을 지원한다. 시는 대략 600대까지 보조금 혜택을 받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전기차 구매자는 시 보조금에 국가보조금을 최대 1200만원까지 받으면 1900만원까지 보조받을 수 있다.

올해 환경부에서 발표한 국고 보조금은 전기승용차는 최대 1200만원, 초소형전기자동차는 450만원이다. 보급차종은 환경부에서 인정 고시한 전기자동차 보급 대상 평가에 관한 규정을 충족한 7개 회사 16종이다.

보조금은 배터리 용량과 주행거리(연비) 등을 고려해 차량별로 차등 지원하는데 한국지엠 볼트 EV, 테슬라 모델S 75D·90D·100D 등은 최대금액인 1200만원을 받는다. 기아차 레이 706만원, 닛산 리프 849만원, BMW i3 1091만원, 르노삼성 SM3 Z.E 1017만원, 기아차 소울 EV 1044만원, 현대차 아이오닉 EV 1127만원 등이다.

올해부터는 지자체마다 보조금 지원 방식이 다르다. 대전시의 경우 지난해까지 신청서 접수순으로 보조금을 지원했으나 올해부터는 차량 출고·등록순으로 지원한다. 따라서 전기차 구매 보조금 대상자로 결정된 날로부터 2개월 이내에 차량이 출고돼야 보조금을 받을 수 있다.

◆전기차 보조금, 차량 대리점 통해 신청

전기차 보조금을 지원받아 차량을 사려면 먼저 환경부 콜센터(1661-0970)나 자동차 대리점에서 구매 상담을 해야 한다. 지자체보조금 지원자격과 구매절차 등 내용을 확인하고 자동차 대리점에서 보조금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보조금 지원은 해당 대리점에서 지자체로 서류를 제출하면 지자체는 조건을 확인해 결과를 알려주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대전시 기후대기과 관계자는 “보조금 지원 방식이 작년과 달라졌다. 전기차 대리점 영업사원과 상담할 때 보조금 신청을 하면 차량이 두 달 내에 출고되는지를 잘 체크해야 한다”며 “보조금 대상으로 선정됐는데 2개월 이내 차량 출고까지 완료되지 않을 경우 지원금 선정이 뒷순위로 밀리거나 취소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보조금과 별도로 전기차의 세금 혜택도 쏠쏠하다. 차량을 처음 살 때 내는 개별소비세(차량가액의 5%) 최대 300만원, 교육세(개별소비세의 30%) 최대 90만원, 취득세(차량가의 7%) 최대 200만원까지 적용돼 세금을 줄일 수 있다. 또한, 매년 내는 자동차세는 연 13만원으로 일괄 적용된다. 영업용은 2만원이다.

김소정 기자  bee4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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