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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끗한 이불 덮고 꿀잠...겨울 침구류 세탁법침구류, 집먼지진드기 온상 될 수 있어 깨끗이 관리해야

올겨울 최강 한파로 추위가 기승을 부려 외출을 자제하고, 집에서 시간을 보내는 사람들이 많다. 집안에서 오래 머물려면 실내를 청결하게 해야 하는데, 특히 집안의 침구류 같은 경우 제대로 관리하지 않으면 천식·비염·아토피 피부염 등 알레르기 질환을 일으키는 집먼지진드기의 온상이 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겨울철 침구류를 깨끗하게 세탁·관리하는 방법을 살펴보자.

▲ 사진 구스이불 브랜드 크라운구스(CROWN GOOSE) 제공.

◆ 구스이불, 자주 건조해야

구스이불은 보온성이 좋고 관리만 잘 하면 10년 이상 사용 가능한 제품이기에 적절한 사용법과 관리법을 알고 있는 것이 중요하다.

우선 구스이불은 통풍이 잘되는 곳에서 자주 건조하는 것이 좋다. 한 달에 한 번씩은 햇볕이 잘 들어오는 곳에서 일광 소독을 해준다.

세탁할 때는 온수가 아닌 냉수로 세탁한다. 세탁 방법은 중성세제를 넣고 이불 코스나 울 코스를 선택한다.

오리털·거위 털에는 지방질이 들어있어 제대로 건조하지 않으면 습기 때문에 털에서 지방이 새어 나와 이불 겉면에 얼룩이 생길 수 있어 세탁보다 건조가 중요하다. 세탁 후에는 털이 뭉쳐있지 않도록 넓은 장소에 펴서 널어놓고 1~2시간마다 한 번씩 뒤집어서 턴다. 털이 가라앉아 있으면 이불을 손으로 가볍게 두드리면 펴진다.

한편 구스 이불의 큰 부피로 세탁에 엄두가 안 난다면 본격적인 세탁 전 헹굼·탈수 코스를 먼저 거치면 부피가 줄고, 충전재 사이의 마찰력이 커져 더 쉽고 깨끗하게 세탁할 수 있다.

◆ 극세사 이불, 자주 세탁해야

보온성이 좋고 부드러운 겨울 핫 아이템 극세사 담요는 소재의 특성상 습기와 먼지를 잘 흡수하고 먼지가 붙기 쉬운 촘촘한 조직으로 돼 있다. 따라서 극세사 담요는 월 1회 이상 자주 세탁하는 것이 좋다.

극세사 이불은 세탁기에 세제를 넣은 후 이불 코스나 울 코스로 단독 세탁한다. 이때 촘촘한 조직 사이에 세제 찌꺼기가 남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가루세제보다는 액상 세제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헹굼 단계 후에는 식초를 한스푼 부어주거나 섬유유연제를 넣어준다.

한편 극세사 이불 세탁은 물의 온도가 너무 높으면 섬유 조직이 변형되어 보온성을 떨어뜨릴 수 있으므로, 반드시 30~45℃의 미온수로 세탁해야 한다.

◆ 차렵이불, 따뜻한 물에 약하게 세탁해야

차렵이불은 이불커버와 솜을 함께 누빈 것이다. 누빔 모양에 따라 디자인이 다양하고, 보온성이 좋고 가벼워 실용적이다.

차렵이불은 약 40도의 따뜻한 물에 중성 세제를 풀고, 세탁기에 넣어 이불 코스나 울 코스로 약하게 세탁한다.

만일 너무 강하게 세탁하면 이불이 손상될 수 있다. 또한, 40도가 훨씬 넘는 뜨거운 온도에서 세탁하면 이불이 줄어들거나 물감이 빠질 수 있으니 주의한다.

탈수는 차렵이불의 솜이 뭉치지 않게 짧은 시간에 약하게 하고, 건조할 때는 통풍이 잘되는 그늘에 말려준다.

임서연 기자  skypino@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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