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온천 여행 추천① 따뜻한 온천수에서 몸과 마음 힐링
국내 온천 여행 추천① 따뜻한 온천수에서 몸과 마음 힐링
  • 김소정 기자
  • 승인 2018.01.12 12: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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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효능과 특색 지닌 국내 온천 여행지는?

몸과 마음이 추운 겨울 여행지로 온천만한 곳이 없다. 야외 노천탕에서 뜨거운 온천수에 몸을 담그고 주변 경치를 구경하면 추위로 위축된 몸이 금세 풀리고 마음까지 편안해진다. 온천여행으로 일본이 유명하지만 국내에도 물 좋은 온천이 많다.

한국관광공사에서 때맞춰 국내에서 가볼만 한 온천 여행지 5곳을 소개했다. 먼저, 관광공사 추천 온천여행지 3곳을 안내한다. 다양한 효능과 특색을 지닌 국내 온천여행지로 겨울 여행을 떠나보자.

◆인천 강화군 석모도 미네랄온천-아름다운 일몰 감상은 덤

▲석모도 온천은 바다와 인접해 해풍과 햇빛, 염분이 그대로 전해진다. 사진 출처 베이비트리.

강화도에서 지난 6월 개통한 석모대교를 지나면 석모도에 지하 460m 화강암 등에서 용출한 온천이 있다. 바다와 인접해 해풍과 햇빛, 염분이 그대로 전해지고 자연친화적으로 지어 몸과 마음을 안정하기 좋다. 특히 오후에 방문하면 따뜻한 물속에서 시원한 해풍을 맞으며 아름다운 일몰까지 감상할 수 있어 강추다.

실내탕과 15개의 노천탕, 황토방, 옥상 전망대, 야외 족욕탕이 있다. 온천수는 칼슘과 칼륨, 마그네슘, 스트론튬, 염화나트륨 등이 풍부하게 들어있고 천연 그대로다. 입장할 때 강화 직물로 만든 면 수건을 한 장씩 주는데 온천욕 후 담수로 씻지 말고 수건으로 물기를 가볍게 닦으면 좋다. 주말을 피해 방문하길 권한다. 이용 시간은 오전 7시부터 오후 9시까지이고 첫째·셋째 화요일에 쉰다. 입장료는 대인 9000원, 소인 6000원.

◆ 강원도 속초 척산온천-설악산의 풍광을 한 눈에

▲척산온천휴양촌의 노천탕. 사진 출처 한국관광공사 블로그.

속초시 노학동에는 척산온천이 있다. 70년 초에 문을 연 이곳은 설악산 산행객이 피로를 풀던 작은 목욕탕이었으나 피부병과 신경통에 좋다고 소문이 나면서 커졌다.

50℃ 안팎인 온천수는 ‘데우지 않는 물’이며 가열하지 않아 원탕에 있는 성분이 고스란히 전해진다. 라돈이 포함된 강알칼리 온천수는 노폐물 제거 효과가 크고 불소 성분이 있어 양치를 해도 좋다.

척산온천지구에는 척산온천휴양촌과 척산온천장이 대표적인 온천시설이다. 두곳다 숙박시설을 갖추고 있고 숙박하면 대온천장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척산온천휴양촌은 노천탕과 가족온천실, 전통불한증막, 찜질방, 전망 휴게소 등 부대시설을 갖췄다. 특히 남성 노천탕에서는 소나무숲과 설악산이 한눈에 들어오고 여성 노천탕은 정자와 목재가 어우러졌다. 입장료는 8000원이며 찜질방과 함께 이용하면 1만3000원이다.

척산온천장은 노천탕이 없지만 대온천탕 창 너머로 설악산을 감상할 수 있다. 온천장 입장료 7000원.

◆충북 충주 수안보온천-전통적인 온천 휴양지

▲한화리조트 수안보온천 노천탕. 사진 출처 한화리조트.

우리나라 최초의 자연 용출 온천수로서 3만년 전부터 있었던 수안보온천지구는 전통의 온천 휴양지다. 지하 250m에서 용출되는 온천의 수온은 53℃로 약알칼리성이다. 온천수에는 칼슘과 나트륨, 불소, 마그네슘 등이 들어있어 온천욕을 하면 피부가 매끈해진다.

전국에서 유일하게 지자체가 온천수를 관리하고 온천 관광특구에 있는 호텔과 대중탕에 공급하는 중앙 집중 방식을 고수한다. 때문에 어느 온천장을 가도 같은 온천수를 이용할 수 있다.

쨍한 겨울바람을 맞으며 따끈한 온천욕을 즐기는 노천탕을 찾는다면 수안보파크호텔과 한화리조트 수안보온천에 가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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