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주방가전① 기름 없이 바삭한 튀김을 ‘에어프라이어’
인기 주방가전① 기름 없이 바삭한 튀김을 ‘에어프라이어’
  • 김소정 기자
  • 승인 2018.01.11 13:5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아이 키우는 가정의 필수 가전으로 자리매김, 다양한 활용도 만족

주방가전은 생활을 편리하게 하고 가사 시간을 단축해주는 일등공신이다. 2~3년 전부터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주방가전은 ‘에어프라이어’가 아닐까. 에어프라이어는 기름 없이 튀김 요리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출시 초반부터 주목받았고 간편식과 냉동식품 소비가 늘어나면서 불티날 정도로 팔렸다. 특히 자녀가 있는 집에서는 더 만족도가 높다. 선택이 아닌 필수가전으로 자리 잡은 에어프라이어에 대해 알아보자.

▲ 에어프라이어는 뜨거운 공기를 빠른 속도로 순환시켜 음식을 조리한다. 사진은 필립스 에어프라이어.

◆공기로 음식을 튀긴다

튀김 요리는 바삭한 식감 때문에 누구나 좋아하지만 건강에 좋지 않은데다 집에서는 엄두가 안 나는 종목이다. 조리 중 냄새도 많이 나고 기름이 튀면 위험하고 치우기 힘들다. 튀김 후 남은 기름 처치도 곤란하다. 에어프라이어는 주부들의 이런 고민을 한 방에 해결해준 혁신 가전임에 틀림없다.

에어프라이어는 뜨거운 공기를 빠른 속도로 순환시켜 음식을 조리한다. 식재료에 담긴 지방 성분을 이용해 조리하므로 기름을 넣지 않아도 된다. 튀김 요리 특유의 고소하고 바삭바삭한 맛은 살렸다. 지방 함량을 줄인 건강한 튀김 요리를 먹을 수 있다는 점도 좋다.

에어프라이어의 활용도는 높다. 시판 중인 냉동식품에 가장 최적화됐지만 군고구마, 군밤, 통삼겹살, 생선 굽기, 베이킹 등 활용영역이 생각보다 넓다.

맘카페 등에 등록한 사용자들의 후기를 보면 오븐 대용으로 좋다는 평이다. 활용도에서 오븐과 겹치는 부분이 많으므로 오븐이 없는 가정이라면 사도 좋다는 것. 예열이 필요 없고 10~20분이면 음식이 완성되며 도중에 식재료를 뒤집어줄 필요가 없다는 점을 손꼽았다. 다만, 집에서 직접 만든 돈까스나 튀김은 기름에 튀기는 것이 더 맛좋다는 생생한 경험담도 쉽게 접할 수 있다.

◆필립스가 절대 강자, 트레이더스 에어프라이어 가성비 좋아

에어프라이어 시장의 선두주자는 필립스다. 에어프라이어의 인기와 더불어 이후 중소기업에서 에어프라이어를 앞 다퉈 출시했고 대형마트의 PB제품까지 등장했다.

필립스 에어프라이어는 겉은 바삭하고 속은 부드럽게 익혀 기능면에서 우수하다. 또한 바스켓 망과 손잡이가 분리돼 세척이 쉽다. 최신형인 디지털 터보 에어프라이어는 버튼 한 번만 눌러 조리할 수 있는데 주로 사용하는 4개의 조리방식을 미리 저장해 버튼 하나로 조작 할 수 있다. 필립스 에어프라이어 모바일 앱에 200개 이상의 레시피와 단계별 요리 지침이 있어 활용하기 쉽다. 20~30만원대에 판매한다.

이마트 트레이더스의 자체기획상품인 에어프라이어는 지난해 주부들 사이에서 ‘국민 에어프라이어’라 할 정도로 인기였다. 특히 지난해 9월 판매한 ‘더 에어프라이어 플러스’는 완판행렬을 이어갔다. 초반에 7000대를 선보였다 2달 만에 완판했고 추가한 3000대도 사흘 만에 동났다. 이 제품은 기존 에어프라이어 2.6리터 용량을 2배 늘린 5.2리터로 한 번에 많은 양을 조리할 수 있고 다이얼 방식을 버튼 터치형으로 개선했다. 8만4800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