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건물 없는 도로변 ‘기초번호판’활용 긴급출동 시스템 구축
세종시, 건물 없는 도로변 ‘기초번호판’활용 긴급출동 시스템 구축
  • 전미애 기자
  • 승인 2017.11.14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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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번호판 1300여개 설치...정확한 주소를 모르는 경우도 신속 출동 가능해
세종시 도로변 시설물에 기초번호판 설치 사례. 건물이 없는 도로에서의 위치표시로써 '기초번호판'을 설치하면 국민생활의 편의를 도모하고, 재난・사고 등 응급상황 발생시에도 신속한 위치파악이 가능하다. 사진 세종시 제공.

세종시는 응급사고 및 화재 발생 시 신속한 위치 파악을 위해 전국 최초로 기초번호판을 활용한 지리정보시스템(GIS)을 구축했다.

지리정보시스템은 신고자 위치에서 가장 가까운 가로등이나 버스승강장에 부착된 ‘도로명과 기초번호’를 119와 연계해 최단시간 내에 신고자의 위치를 파악, 신속하게 출동할 수 있는 긴급출동 시스템이다.

시는 이번 시스템 구축으로 응급사고 및 화재 발생 시 신고자 주변에 건물이 없거나, 정확한 주소를 모르는 경우에도 신속한 출동이 가능해져 인명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소방본부 관계자는 “기초번호판의 위치정보를 탑재한 119종합상황실 지리정보시스템(GIS) 구축으로 응급상황 발생 시 골든타임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시스템 구축은 소방본부와 시 토지정보과 간 긴밀한 협업체계를 구축해 추진한 모범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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