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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방용 오물 분쇄기, 이런 제품은 '불법'임의 조작 불가능한 일체형에 인증받은 제품은 일반 가정에서 판매 가능

대전 대덕구는 원활한 하수 흐름을 방해하고 악취발생을 막기 위해 주방용 오물 분쇄기 사용에 대한 홍보에 나섰다.

현행 주방용오물분쇄기는 주방에서 발생하는 음식물찌꺼기 등을 분쇄해 오수와 함께 배출하는 기기로 판매 또는 사용이 금지돼 있다. 주방용 오물 분쇄기는 음식물찌꺼기를 전량 또는 20%이상 하수도로 분쇄 배출되는 제품은 불법제품이며, 이러한 제품에 있는 인증표시는 허위로 표시된 것이다.

단, 음식물배출을 늘리기 위해 임의로 조작할 수 없는 일체형이고 음식물찌꺼기를 20%미만만 하수도로 배출된다고 인증기관에서 인증을 받은 제품은 일반가정에서 판매 또는 사용이 가능하다. (영업소는 사용불가)

불법제품 판매자에게는 하수도법 제76조에 의거해 2년 이하의 징역이나 2000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되며, 거짓․과장으로 광고한 자는 표시․광고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 제17조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5000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또한, 불법제품을 사용하는 자도 하수도법 제80조에 따라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한편, 불법 주방용 오물 분쇄기을 사용하면 옥내 배수관이 막혀 나와 이웃에서 발생하는 오수가 집안으로 역류하고 악취가 발생할 뿐만 아니라 과다한 오염물질 유입으로 하수처리장 운영에 지장을 주고 하천이 오염될 수 있어 올바른 사용이 요구된다.

전미애 기자  icemoon7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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