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습관 바꾸면 살 빠진다, 힘든 다이어트는 '그만'
생활 습관 바꾸면 살 빠진다, 힘든 다이어트는 '그만'
  • 박진숙 기자
  • 승인 2017.10.19 10: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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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를 정하고 기록하기, 천천히 꼭꼭 씹어 먹기와 숙면 중요

천고마비의 계절, 가을이 성큼 다가왔다. 하늘은 높고 말이 살찌는 가을은 풍성해진 식탁과 서늘한 날씨로 옷차림이 두꺼워지면서 살이 찌기 쉽다. 살을 빼기 위해서는 식단조절이나 운동으로 무리한 다이어트를 계획하기보다는 평소의 생활 습관을 바꾸는 것이 중요하다.

스트레스 받으며 식사를 제한하거나 과격한 운동을 하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살이 빠지는 '생활 습관 다이어트' 방법을 알아본다.

◆ 목표를 정하고 기록하는 '습관'

무슨 일이든 계획 없이 시작하는 것보다는 차근차근 달성 가능한 목표를 먼저 정해보자. 구체적인 실행 날짜와 목표 체중을 정하고 기록하는 것이 중요하다. 너무 욕심을 내거나 무리해서 많은 감량을 목표하기보다는 실천할 수 있는 선에서 차근차근 목표달성의 기쁨을 누리며 성공 경험을 쌓는다.

의지가 약하다면, 주변에 다이어트 사실을 알린다. 소문을 내면 주변인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또한, 매일 몸무게를 재는 것이 효과적이다. 수시로 재거나 정해진 시간에 재는 것이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 휴대전화 앱이나 노트에 기록해두면 기록을 보는 것이 동기부여를 한다. 친구와 같이 조를 짜서 서로 다이어트 진행사항을 기록하며 공유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다이어트를 돕는 '심플다이어트 노트' 앱. 다이어트 기록을 카톡으로 메세지 보내듯이 쉽게 기록할 수 있다.


◆ 살찌지 않는 생활습관

음식의 종류를 많이 제한하다 보면 스트레스로 폭식을 부르기 쉽다. 다만, 음식을 제한할 시간을 정하는 것은 도움이 된다. 예를 들어 저녁 6시 또는 7시 이후에는 먹지 않는 시간으로 정하는 것. 이를 지키다 보면 다음 날 아침과 점심을 넉넉하게 먹게 돼 좋은 습관으로 지속하면 다이어트가 쉬워진다.

매일 일정한 시간에 수면을 취하고 7시간 이상 푹 자는 것이 다이어트에 도움을 준다. 숙면하지 못하면 몸이 스트레스를 받아 식욕이 늘어난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특히 새벽 2~4시에는 깨어있지 않도록 한다.

계단 운동은 일상에서 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다이어트 법이다.

운동을 할 시간이 부족하거나 관절에 무리를 주는 운동이 부담스럽다면 자주 몸을 움직여보자. 특히 하루 20분 정도를 빠르게 걷거나 엘리베이터 대신 계단을 오르면 뜻밖에 쉽게 살이 빠진다.

◆ 천천히 먹는 습관

배가 많이 고픈 상태에서 음식을 먹으면 허겁지겁 급하게 먹기 쉬우며 많이 먹게 된다. 배가 고픔을 느끼지 않게 평소에 물을 틈틈이 충분히 마시고 음식을 천천히 먹도록 한다. 꼭꼭 씹어먹는 것만으로도 다이어트에 효과가 있다.

빵이나 면 등 밀가루 음식은 혈당을 빠르게 올리고 살이 찌기도 쉬워 다이어트의 적. 열량은 높지만, 포만감이 적어 금방 허기짐을 느끼게 한다. 흰 쌀밥보다는 현미 잡곡이나 채소류로 식단에 변화를 준다. 끼니마다 밥을 먹기 전에 먼저 물이나 채소류를 먹으면, 일부러 적게 먹으려고 노력하지 않아도 포만감을 느끼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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