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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충청 다문화가족과 나누는 기쁨, 지원 프로그램 탄탄충남 아산 다문화이주민플러스센터 개소, 대전 시청과 다문화가족지원센터 프로그램 다양

통계청의 '2016 인구주택총조사' 자료에 따르면 다문화 가구수는 31만6000 가구로 2015년과 비교해 5.6%인 1만7000가구가 증가했다. 늘어나는 다문화가족이 한국에서 안정적인 생활을 영위하고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낯설지 않은 주변의 다문화가족 이웃들과 유용한 정보를 나누며, 더불어 살아가는 기쁨을 함께 누려보자.

대전충청 지역에서는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정착과 생활 지원을 위한 여러가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사진은 2016년 천안 어울림가족축제에서 시민들이 베트남 의상체험에 참여하는 모습. 사진 출처 세종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홈페이지.

◆ 충남 아산, 전국 최초 다문화이주민플러스센터 개소
다문화가족과 외국인근로자, 유학생 등이 한국생활에 필요한 정부 서비스를 한 곳에서 받을 수 있는 '다문화이주민플러스센터'가 전국 최초로 충남 아산 시민문화복지센터에 문을 열었다.

이 센터는 행정안전부, 법무부, 고용노동부, 여성가족부가 함께 만든 협업센터로 다문화가족·외국인을 위한 서비스를 통합 제공한다.

센터내 1층에 위치한 '출입국관리사무소'는 외국인근로자 등의 체류허가 및 기간연장, 외국인등록, 거소신고 등의 민원행정 서비스를 제공하며, '고용노동지청'은 외국인근로자 고용허가서 발급, 취업기간연장(재고용허가) 신청 업무를 담당한다.

또한, 2층에 위치한 아산 이주노동자센터에서는 고용허가제 관련 상담 및 생활정보 안내, 의료지원 활동 등 업무를 수행하며, 4층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는 금융·의료 등 생활정보 안내, 한국어 및 한국사회 이해, 사회통합교육, 통번역 서비스를 제공한다.

한편, 행정안전부는 올해 경기 안산과 양주시 등 전국 10개 지역에 다문화이주민플러스센터를 시범 설치하고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추가 확대할 방침이다.

◆ 대전, 시청과 5개 자치구별 민원실에서 다문화가족 지원
대전시는 시청 2층 민원실에서 영어, 중국어 회화가 가능한 전담요원 2명을 배치하고, 5개 자치구에서는 별도의 민원실을 운영해 다문화가족 지원을 돕고 있다. 한국어 교육 및 법률 상담, 통역과 번역 지원 업무, 의료 상담 및 지원, 취업 상담 등의 업무를 담당한다.

이와 함께 대전시는 다문화가족들의 안정적인 삶을 위해 대전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운영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센터에서는 한국어교육을 희망하는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초급~중급 등 단계에 맞춘 한국어교육을 하며, 춤단 봉사를 원하는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하는 크레파스 춤단, 다문화가족 아버지자조모임, 다문화가족 아버지자조모임 등을 운영한다.

또한, 입국초기상담, 정보제공, 의사소통 지원, 일상생활 통번역서비스를 위한 결혼이민자 통번역서비스를 제공한다. 또래 아동에 비해 언어발달이 지연된 초등학생 이하 다문화가족 자녀를 대상으로 한 언어교육과 코딩교실, 과학마술 등 특화된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특히, 9월15일 오전 9시30분~12시에는 센터 내 교육실에서 대전보건대 의료시뮬레이션센터와 함께 고혈당, 고혈압, 고지혈증을 유발하는 대사증후군 검사 후 대상자를 선별하고, 대사증후군 관리 식이요법과 예방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9월16일에는 다문화가족 100명에게 창작오페라 '대전블루스'를 무료 관람할 수 있는 이벤트도 마련한다. 참여를 원하는 이는 15일까지 전화(042-252-9997)를 통해 신청해야 한다.

또한, 9월24일 '2017 다문화화합한마당- Walk Together' 프로그램도 앞두고 있다. 엑스포시민광장과 한밭수목원에서 열릴 이 행사에는 다문화 가족과 유학생, 외국인 근로자가 시민과 어우러져 공연과 서로를 알아가는 다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세종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 확장 이전
세종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 8월 세종시 새롬로 14 새롬종합복지센터으로 확장 이전했다.

센터에는 나라별 물품과 의상을 전시하는 다문화체험관, 도서관, 집단상담실, 미술치료실, 놀이치료실 등을 갖추고 있으며, 다문화자녀 성장지원사업, 공동육아 나눔터 등을 운영하고 있다.

세종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9월16일부터 11월28일까지 다문화 가정 초등학생 1~3학년 학생과 부모로 구성된 팀을 대상으로 스마트폰과 인터넷 사용 조절능력 향상과 부모 자녀 관계 증진을 위한 '댄스테라피' 강좌를 진행한다. 참여를 원하는 이는 14일까지 전화(044-300-2472)나 다문화가족지원센터로 방문 신청하면 참여할 수 있다.

매월 진행하는 세종시의 다양한 다문화가족 지원프로그램은 홈페이지(http://sejong.familynet.or.kr)에서 확인후 신청할 수 있다.

전미애 기자  icemoon7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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